고향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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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안효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1,276회 작성일 2009-05-12 11:00본문
고향 역
안효진
스쳐 지난
사람
화장실 다녀온다고
잠깐 봐달라던
날보고 키우라 한건데
몰라서 역에 맡기고
온 것 같다
어머니 생전에
늘 입버릇처럼 말하며
애틋해 하던
인연으로 와
무심히 남 되어 버린
아기
희끗해진 머리로
맴도는 그를
못 알아 보고 있는지
아련한 추억의 고향 역
빈자리
05.06.2009
추천2
댓글목록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련한 추억의 < 고향 역 >
잘 감상하였습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억의 고향역에는
회한이 머물고
아쉬운 그리움이 맴돌고
세월의 무상함이 바람되어 불어 오지요.
고향역 언제나 가고픈 그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