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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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사
안효진
새털같이 산 동안
아무것도
알 수 없던 내일
단 한 번도
화톳불모함 뜨뜻한 얼굴에
대나무 속 채운 찰밥처럼
끈끈한
화목和睦동산 자지러지는 꽃을
보려는지
외향外向은
다 선하고
코랑 말코 개는 없을 듯 하다만서도
종내
피우는 설중매雪中梅
11/12/ 2009
안효진
새털같이 산 동안
아무것도
알 수 없던 내일
단 한 번도
화톳불모함 뜨뜻한 얼굴에
대나무 속 채운 찰밥처럼
끈끈한
화목和睦동산 자지러지는 꽃을
보려는지
외향外向은
다 선하고
코랑 말코 개는 없을 듯 하다만서도
종내
피우는 설중매雪中梅
11/12/ 2009
추천6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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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환경에서 꽃을 피우는 매화처럼 우리의 인간사도 후회없이 사랑과 덕망으로 꽃을 피워야 겠네요..
손갑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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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짜여진 글에 잠시 맘 내려놓고 갑니다,
건필하십시요,
최인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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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사 별거 없지만 소소한 정을 모아 뜨거운 사랑을 담아 예쁜 꽃을 피워
끝내는 결실을 맺고 싶은 마음 저도 간절합니다.
조규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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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안효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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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가신 김석범 시인님
손갑식 시인님
최인숙 시인님
조규수 시인님 고맙습니다.
즐거운 성탄의 계절 건안 건필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