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을 벚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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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 벚나무
변 정임
잘
안 튀겨진
옥수수 같고
조금 벌어진
산고의
환희이며
만개한 웃음
참지 못하고
목 젖 보인 것은
꽃구경 온
새 구두 할머니
오리걸음이어라
변 정임
잘
안 튀겨진
옥수수 같고
조금 벌어진
산고의
환희이며
만개한 웃음
참지 못하고
목 젖 보인 것은
꽃구경 온
새 구두 할머니
오리걸음이어라
추천4
댓글목록
김영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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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빕니다.!
벗나무의 추억은 소학교 시절로 돌아가게하고,
할머니 오리걸음 꽃구경이 바로 내모습의 현실이라네,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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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벗나무,
지금쯤 만개하여 있을테지요
봄을 누리며...
허혜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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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은 조금 벌어질 때 더 아름다워 환희에 찬 좋은 글
< 우리 마을 벚나무 >
즐겁게 감상하고 갑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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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꽃구경 오신 할머니, 새 구두 신고 뒤뚱거리는 모습이
이제 만개할 화사한 꽃잎을 두루두루 멋지게 보여 주셨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