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땅 (시 신정식)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083회 작성일 2006-11-25 18:21본문
고향땅
신정식
계곡 흐르는 물소리
고요를 깨우며
산새를 부른다
소쩍새 화답하여
노래 부르고
동산에 오른 햇살이
깊은 잠 깨운다
산비탈 돌담 집
새볔닭이 울고
초가집 굴뚝에선
뽀오얀 연기가 피어 오르고
사람이 사는
그림을 그리는
내가 사는 고향이
바로 그런 땅이다.
* 이 시는 8월에 등단하신 신정식 시인님의 글인데
시인님의 부탁으로 제가 대신 올립니다.
추천0
댓글목록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 너무 편안함이랍니다
언제 들어도 포근한 그런 글이 지요..
건강 하시고 행복하세요..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시인님 먼저 등단을 축하드립니다
아득히 먼 고향의 얼굴이 보고파 집니다 건필하소서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이정희 시인님 영동 고향집 그리워 어쩔래유 _
그래도 이산가족 보다는 덜하시니
이산가족들 생각하며 같이 낭송해 봄이 어떠할지요.
신정식 시인님 감사합니다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신의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제가 11월 22일 빈여백에 올린" 황혼에 띄우는 연서" 를 낭송하여 주십사고
부탁올립니다
내용과 길이로 보아 낭송으로 듣고싶습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늑한 고향에
앉아 있는듯 합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짙은 향 묻어나는 서정
즐감합니다.
신의식 시인님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