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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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1,034회 작성일 2008-03-12 10:28본문
딸 사랑
康 城 / 목원진
딸 자식이 귀여워서
어릴 때 안고 입맞추던
모습만 생각 타가
아비 키를 넘어서니
반갑고도 어설프다
위를 보며 예기하여
화분에 씨 심고,
정성으로 가다듬어
싹터 조심이 다루어
버팀목 세워 두고
해님 뜨거우면 그늘 주고
곱게 필 것을 바란단다.
아비는 몰래 뒤를 보며
죽순처럼 자라는
딸아이 모습에
눈을 감고 경건히
무사히 아무 일 없이
사춘기를 넘게 하소서
안타까이 혼자 품는 딸 사랑
康 城 / 목원진
딸 자식이 귀여워서
어릴 때 안고 입맞추던
모습만 생각 타가
아비 키를 넘어서니
반갑고도 어설프다
위를 보며 예기하여
화분에 씨 심고,
정성으로 가다듬어
싹터 조심이 다루어
버팀목 세워 두고
해님 뜨거우면 그늘 주고
곱게 필 것을 바란단다.
아비는 몰래 뒤를 보며
죽순처럼 자라는
딸아이 모습에
눈을 감고 경건히
무사히 아무 일 없이
사춘기를 넘게 하소서
안타까이 혼자 품는 딸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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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림도 시향처럼 아름답습니다.
건필하세요
고윤석님의 댓글
고윤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따님 사랑이 대단하신 것같아요..시 잘 감상했습니다..
시인님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