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와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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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130회 작성일 2008-05-03 14:35본문
바위와 바다
康 城 / 목원진
바위 밑 고기와 같이
너도 흔들리며 잠들다
땅 아래 있든 해님 깨이니
함께 일어나 출렁이는 것이냐
등대 아래 바위
밤새 물리고 있다가
썰물이 와 데리고 가니
바위 젖꼭지 잠시 기다리는가
먼 산 안개 개여
신록의 푸름 자랑해
가까이 잡힐 듯 뚜렷하여
구름 흐르다 봉우리에 감기네
밀물 달님과 같이
찾아들면 등대바위
젖꼭지 기다리고 있어
물결에 촐랑촐랑 빨리어 준다.
2008,5,2
康 城 / 목원진
바위 밑 고기와 같이
너도 흔들리며 잠들다
땅 아래 있든 해님 깨이니
함께 일어나 출렁이는 것이냐
등대 아래 바위
밤새 물리고 있다가
썰물이 와 데리고 가니
바위 젖꼭지 잠시 기다리는가
먼 산 안개 개여
신록의 푸름 자랑해
가까이 잡힐 듯 뚜렷하여
구름 흐르다 봉우리에 감기네
밀물 달님과 같이
찾아들면 등대바위
젖꼭지 기다리고 있어
물결에 촐랑촐랑 빨리어 준다.
2008,5,2
추천4
댓글목록
고윤석님의 댓글
고윤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출렁이는 바다 그리고 여성의 가슴 같은 바위..잘 감상했습니다..
멋진 하루 되세요...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바다 위에 뜬 바위를 관찰하고 쓰신 글이십니다.
조용한 관조가 어울리는 글이라고 생각됩니다.
잘 뵈었습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건승을 빕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바위와 바다
인과 관계이지요 건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