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어리장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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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調/김성재
아내가 손수 짜준
하이얀 벙어리장갑
하나는 꼭 맞는데
하나는 헐렁헐렁
아내 손
함께 넣으면
더욱 따뜻하겠네
* 편집부-ON-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8-26 16:31)
댓글목록
김영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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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린 시절 생각이납니다...
감사합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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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린시절
울 엄마는 제가 매일 한 짝씩
잃어버리고 다닌다고,
줄을 연결해 주셔서
목에 걸고 다녔답니다.
엄마의 정성이 담긴 알록달록한
손뜨게 장갑이 그리운 그런 여름이네요^*^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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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뜨거운 여름에 벙어리 장갑은 준비 하시느라고.....ㅎㅎ
역시 내조 하시는 부인께서 현모양처 이신가 봅니다.
겨울채비를 하고 계시니
*오늘 시집 발송했음.
김화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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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사랑이 담긴 벙어리 장갑이라서
더욱더 따뜻할겁니다.
저두 어린시절 엄마가 손수 짜주신 스웨터, 장갑
그리고 양말 많았는데 덕분에 어린시절 추억여행
하고 갑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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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만의 따뜻함 느끼세요
건안하세요
이순섭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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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어리 장갑 안의 따스함이 이곳까지 전해옵니다. 夫婦의 情도 더욱 따듯하게 느껴집니다.
`벙어리 장갑` 잘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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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도 장갑을 껴본지가 정말 오래된 것 같습니다.
가슴 훈훈한 글 뵙고 갑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