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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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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0건 조회 1,468회 작성일 2007-07-11 12:24

본문

중요한 것은 보이지 않는다.

                          글/ 전  온 (닉:이파리)

혼돈의 가장자리 내가 서 있는 곳
해가 지고 떠오르듯이 상념의 밤은 어김없이 찾아오고
가녀린 호흡을 이어가는 육신 앞에서
빗장 지른 가슴에도 불씨는 남아
부릅뜬 두 눈에 보이지 않을게 무어냐
삶은 가슴으로 읽는 보물지도
눈앞의 것이 전부가 아님을 알기도 전에
성급히 떠나는 경솔함이  인생인 것을
정작 필요한 것은 보이지 않는다.
가슴으로 읽어야 하는 보물지도
빗장으로 잠긴 가슴을 열어 하늘을 보라
혹 그곳에 암호가 있을지
중요한 것은 보이지 않는다.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 이라 했거늘.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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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중요한 것은 보이지 않는다" 는 전온 시인님의 작품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한참을 생각에 젖어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감사합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슴으로 읽는 보물지도
암호가 풀려갈 듯한 지점엔 늘 <타임 아웃>이라는 종소리가 들립니다.
지나온 자리마다 훤히 드러나 가슴치는 핏빛 암호들...
오늘도 침노하는 자 되려 아침을 엽니다.
명상의 시를 감사히 뵙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이 쓴 글 오탈자는 잘 보이지만 자신이 쓴 글에 오탈자가 있어도 잘 안보이듯이 본인은 본인을 가장 잘 알고 있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일전 이월란 시인님 고국 방문 환영식 중 서둘러 자리를 떠난 것은 전 부터 합정동에있는 절두산 성지에 가기로 약속이 돼있어 아쉽지만 3시에 시사문단 사무실을 나왔습니다. 함께 긴 시간 뜻 깊은 자리 하지 못함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슴으로 읽어야 하는 보물지도
빗장으로 잠긴 가슴을 열어 하늘을 보라
혹 그곳에 암호가 있을지
중요한 것은 보이지 않는다.
~
새겨 봅니다.
여전하시지요
아름다운 여름
시원한 여름
빛나는 여름 참 좋습니다.
문운 빛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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