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땅,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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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1건 조회 1,347회 작성일 2007-08-11 06:50본문
글/ 전 온 (닉: 이파리)
山은 줄기로 이어져 脈을 이루고
갈래지고 떨어져 河川을 내어
길고 긴 역사는 津液으로 녹아
흐르고 흘러 正義를 거르고
배고픈 민중의 젖줄이 되었다
白衣의 民族
땀을 섞고 피를 뿌려
塵土된 山河
遺骨이 잠자는 先烈의 터전이여
탐욕과 이기심에 오염되고
異邦人의 군침에 門前沃畓은 옛말
허드레 雜種地로 전락한 오늘, 내가 사는 이 땅,
몸살이 난다
구역이 난다
한숨이 난다
이제, 늦지 않은 지금이라도
先烈이 가꾸던 自然으로 돌아가자
創造主의 빛이 살아있는 自然으로 돌아가자.
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류도 자연 일부인데,
너무도 많은 자연을 파괴하고 있습니다.
날이 갈수록 속도와 범위가 넓어지어, 이 지구가
평온 아닌 열이 나기 시작하나 봅니다. 큰 병이 나기 전에 예방하여야 하는데...,
지당하신 지적 감사합니다.
박명환님의 댓글
박명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사람씩이라도
깨끗함을 가지고 생각과 행동으로
창조주의 빛이 살아있는 자연이 되겠지오.
함은숙님의 댓글
함은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온 시인님 출판 기념을 축하 드립니다^^*
시간을 내어서 그 때 뵐려고 하는데요
다시 한번 축하 드립니다^^*
이필영님의 댓글
이필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자연의 소중함을 요즘 더욱 더 절실히 느끼고 있답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첫 시집 출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많은 이들이 사랑하는 시집이 되길 바랄게요.
늘 건강하게 지내시고, 즐거운 날 되세요.
황선춘님의 댓글
황선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민족의 고운땅이 이민족의 군침으로 인하여
숫하게도 침범을 당 하였지요. 지금도 찾지 못하는 간도를 비롯하여
저 만주벌판들 언젠가 힘이 필요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고운글 머물렀다 갑니다.
첫출판 축하드리고요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잠자는 땅 위에 정의의 깃발을 꽂아주셨군요.
육신은 언젠가는 땅으로 돌아가겠지만
땅 위에서 활보하는 동안에도 마음만은 저 무욕의 땅이 되어 보고 싶습니다.
멋진 글 감사합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구요, 멋진 출판식이 사진으로나마 기다려집니다..
김성재님의 댓글
김성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중하고, 부서지기 쉬운 자연...
자꾸만 부서져가는 자연을 치유는 없이
욕심만 내는 속인들을 꾸짖어 주시는군요.
감사합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先烈이 가꾸던 自然으로 돌아가자
創造主의 빛이 살아있는 自然으로 돌아가자.>> 예 맞습니다 늦지 않았어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들려 주시고 격려 해 주신 문우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는 아침,
즐거운 마음으로 출발 합시다. 화이팅!!
조정화님의 댓글
조정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땅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됩니다. 개발로 인한 자연 회손도 많지요.
시집 출판을 축하드립니다. 뵙고 축하 드려야 되는데 지면으로 대신합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총을 쏘십니까?
함축된 시어에
쉬어갑니다,
건안 건필! 시원한 여름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