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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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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069회 작성일 2008-03-12 11:21

본문


                                  봄이 오는 소리

                                                                                                최승연
먼동 틀 때면 농부들 마른 논 뒤집으며 코끝 스치는 춘정(春情) 놓치지 않으려고
털털거리는 경운기로 논가는 소리 들립니다.

땅속에서 쭈그리고 앉았던 새 싹 봄볕이 화사한 날 봄눈 녹는 소리 듣고 하품하며
기지개 켜는 소리 들었습니다.

아침상 가득 달래 냉이 씀바귀 당신의 고운 미소, 남촌에서 불어오는 춘삼월 화려한
봄소식에 목련꽃 피는 소리 들렸습니다. 

 * 춘정(春情) : 봄의 정취
추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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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이 오는 소리가 저랬습니다. 시인님..
봄나물 가득한 밥상으로 사랑과 행복 가득한 봄날 맞으세요..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길 기원합니다.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씀바귀와 고들빼기가 참 많이 닮았다던가요?
최승연 시인님의 시를 읽고 있는데
왜 느닷없이 고들빼기 김치에 밥 한 그릇
뚝!딱! 먹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게 생기는 걸까요?
봄이 오는 맑은 소리
많이 듣고 갑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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