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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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043회 작성일 2008-05-06 15:12본문
오월
최승연
길게 늘어선 가로수
녹색 군단(群團)이끌고 오고 있다.
한마디 소식(消息)도 없이 살짝
봄 가뭄에 목이 타
잿빛하늘 바라보던
동구 밖 느티나무
모처럼 뿌리는 봄비 소리에
활짝 기지개를 켠다.
역마살(驛馬煞)에 힘겹게
하늘 가르던 돌개바람
파릇파릇 귀엽기만 한
연초록 가지 끝에 살짝 내려앉는다.
최승연
길게 늘어선 가로수
녹색 군단(群團)이끌고 오고 있다.
한마디 소식(消息)도 없이 살짝
봄 가뭄에 목이 타
잿빛하늘 바라보던
동구 밖 느티나무
모처럼 뿌리는 봄비 소리에
활짝 기지개를 켠다.
역마살(驛馬煞)에 힘겹게
하늘 가르던 돌개바람
파릇파릇 귀엽기만 한
연초록 가지 끝에 살짝 내려앉는다.
추천5
댓글목록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글 5월 잘감상하고갑니다
감사합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파릇파릇한 녹색의 들판을 오늘 가족과 같이 다녀왔습니다.
나무그늘에서 먹는 도시락은 참으로 맛있었습니다. 잘 감상하였습니다.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오월의 향기가 느껴집니다.
잘 뵈었습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록이 짙어가는 오월의 시향에
흠뻑 젖어 갑니다
건승을 빕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의 교정에도
오월의 향기가
가득하길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