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내 고향 통영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박란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691회 작성일 2005-08-03 03:02

본문

내 고향 통영

박란경


내어릴적 놀던 공원에 올랐지

눈동자가 까맣게 여물어져

먼 바다 너머 그리움

실어 오는 바람까지볼수있네



머얼리 섬과 섬을 마주한 충무교가

정답던 삶의 안부를 잇고

휘돌아 오면 비취색 의

맑은 심성들이 모여 사는곳

그곳이 내 고향이라네



솔숲사이 바람 실어오면

눈썹위로 정겨움 가득하고

멸치배,대구리배,통발배 가득가득 갈쿠리 손들!

허옅 막걸리잔이 머리맞대는곳

여기가 죽을 때까지도 잊을수 없다하던

한 음악가의 고향이라네



여름 햇살에 온 동리 아이들 놀이터였던

장개섬, 맨살의 아이들 불혹을 먹고

안개 깔리어 눈앞에 선

미륵산이 부처님의 와불으로 앉아

심성 착한 이동리 사람들 만이

대대로 모여 도란도란

행님!아침무심니꺼?

정다운 한마디 살아있는곳

내 고향 통영이라네!

추천1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박찬란님의 댓글

박찬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 하세요. 좋은 곳에 사셔서 맑은 시심이 생기나 봐요. 같은 종씨들이 날개를 달았군요. 시사문단 중추 역활을 한번 해보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 어떤가요? 무엇보다도 반갑습니다. 앞으로 문우지성을 나눕시다.

박란경님의 댓글

박란경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 하세요?억수비 뒤의 아침 은 솜털 처럼 부드럽습니다.
 날씨가 매우 덥죠?네~에 원하던 날개를 가졌는데,
 멋진 비상을 할것인지~~"다만 토하고 싶을때 진솔하게 쓰고 싶을 따름입니다.
선배님, 이름이 넘 눈부시네요.예쁜 존함을 가지신 것같아요.
 감사드리구요,건앙 ,건필 하세요!^,~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박시인님 글이 좋아 자꾸 눈이갑니다. 통영은 저희들 중학교 졸업여행을 다녀왓기에 아득한옛날이 되었군요.
이번봄에도 갈기회가 생겼는데 부득한 사정이생겨 못가고 아쉽습니다. 또 기회가오면 함가봐야지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1건 20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0681 지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8 2005-08-02 2
20680
큰아들 정현아 댓글+ 2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926 2005-08-02 2
20679
타고난 운명 댓글+ 5
김유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6 2005-08-02 1
20678
여유를 댓글+ 3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6 2005-08-02 1
20677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9 2005-08-02 1
20676
가난 댓글+ 5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5 2005-08-02 3
20675
노 을 댓글+ 6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5 2005-08-03 1
20674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2 2005-08-03 5
20673
장마 댓글+ 3
박란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9 2005-08-03 6
열람중
내 고향 통영 댓글+ 4
박란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2 2005-08-03 1
20671 박태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589 2005-08-03 1
20670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0 2005-08-03 1
20669
미움받는 여름 댓글+ 1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3 2005-08-03 2
20668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0 2005-08-03 1
20667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1 2005-08-03 1
20666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3 2005-08-03 1
20665 김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7 2005-08-03 1
20664
플러스 대화 댓글+ 10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 2005-08-03 2
20663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0 2005-08-04 3
20662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4 2005-08-04 5
20661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6 2005-08-04 2
20660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2 2005-08-04 1
20659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815 2005-08-04 2
20658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2 2005-08-04 1
20657
기다림 만으로 댓글+ 4
김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7 2005-08-04 5
2065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8 2005-08-04 1
20655
추암 해수욕장 댓글+ 4
박찬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1 2005-08-04 12
20654
감꽃 목걸이 댓글+ 5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1 2005-08-04 15
20653
그대가 그립다. 댓글+ 3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3 2005-08-04 2
20652
위험한 사랑 댓글+ 5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3 2005-08-04 4
20651
태풍주의보 댓글+ 2
박란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0 2005-08-05 4
20650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4 2005-08-05 2
20649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9 2005-08-05 7
20648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9 2005-08-05 2
20647
해변의 여인 댓글+ 4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8 2005-08-05 7
20646
잃어버린 시간 댓글+ 5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8 2005-08-05 3
20645
♣ 토끼풀 댓글+ 7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222 2005-08-05 8
20644 박태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595 2005-08-05 3
20643
비애(悲哀) 댓글+ 2
김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4 2005-08-05 11
20642
여름산 숲에서 댓글+ 7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0 2005-08-06 3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