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슬픈 낙엽을 보고/풍란 박 영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651회 작성일 2005-08-07 11:35

본문

슬픈 낙엽을 보고/풍란 박 영실


이별을 닮아간 마음 안에
잔잔히 파도인양 출렁이며
다가오는 순간 안에
빨간 단풍이 든다.

누가 먼저 랄 것 없이
손 흔들어 안녕

돌아서는 길은
왜 이리 무겁기만 하는 것일까

애써 눈물지으려 하면
하늘도 덩달아
내 눈물의 부피만큼
퍼부어 놓고 달아만 구름 뒤로
햇살아래
소나기 되어 시원하게
내 등을 감싸 안은 듯 의로 한다.

슬픈 낙엽을 보고 나면서
이젠 헤어지지 말자고 다짐하자고
창가에 너를 향해 웃음 지을 수 있다면
사랑하고 싶다고 이야기 할 수 있을까


 
추천3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박란경님의 댓글

박란경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낙엽으로 떨어지기 전에 ,헤어지지 말자고 다짐 해야 될것같은데,사람이 그렇쵸?
  덥습니다.주말 오후 건강히 보내세요!^,~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낙엽이 슬픈만은 아닙니다.
낙엽의 희생이 없으면, 새 봄의 그 환희는 없을테니까요.
슬픔은 기쁨의 어머니인 게지요. ^^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1건 2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0641
비애(悲哀) 댓글+ 2
김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4 2005-08-05 11
20640
여름산 숲에서 댓글+ 7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0 2005-08-06 3
20639
황매산(黃梅山) 댓글+ 7
박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6 2005-08-06 1
20638
인생을 가다가 댓글+ 5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5 2005-08-06 2
20637
평창에서 댓글+ 3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5 2005-08-06 2
20636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1 2005-08-06 6
20635
갯벌 / 영종도 댓글+ 6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8 2005-08-06 24
20634
달맞이 꽃 댓글+ 5
박태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613 2005-08-06 2
20633
나는 나다 댓글+ 5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9 2005-08-06 13
20632 김유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9 2005-08-07 3
20631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051 2005-08-07 2
20630
시원함이 좋아 댓글+ 5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0 2005-08-07 3
열람중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2 2005-08-07 3
20628 김태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9 2005-08-07 1
20627
天 刑 댓글+ 4
박란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1 2005-08-07 5
20626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3 2005-08-07 10
20625
농부의 먹거리 댓글+ 9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5 2005-08-07 4
20624
장미의 나날 댓글+ 8
박란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 2005-08-07 1
20623
채송화 댓글+ 14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0 2005-08-07 5
20622
비천한 사랑 댓글+ 6
김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6 2005-08-07 2
20621 김유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2 2005-08-07 1
20620
그림자 댓글+ 7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9 2005-08-08 3
20619
그리움 댓글+ 9
양금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7 2005-08-08 2
20618
입추 즈음에 댓글+ 6
박태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842 2005-08-08 3
20617
비구름의 생각 댓글+ 6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7 2005-08-08 1
20616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8 2005-08-08 12
20615
산사의정취 댓글+ 1
no_profile 신동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6 2005-08-08 4
20614
고백 댓글+ 2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1 2005-08-08 6
20613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9 2005-08-08 3
20612 배종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1 2005-08-08 5
20611
채송화 댓글+ 3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2 2005-08-08 4
20610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8 2005-08-08 14
20609
시장(시조) 댓글+ 2
조용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8 2005-08-08 2
20608
파도(시조) 댓글+ 4
조용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7 2005-08-08 6
20607
박제된 사슴 댓글+ 5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8 2005-08-08 8
20606
도盜 청聽 댓글+ 4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3 2005-08-08 1
20605
어촌 아낙들 댓글+ 5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1 2005-08-09 5
20604
정든 사람아 댓글+ 9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7 2005-08-09 5
20603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2 2005-08-09 6
20602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7 2005-08-09 2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