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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낙엽을 보고/풍란 박 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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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707회 작성일 2005-08-07 11:35

본문

슬픈 낙엽을 보고/풍란 박 영실


이별을 닮아간 마음 안에
잔잔히 파도인양 출렁이며
다가오는 순간 안에
빨간 단풍이 든다.

누가 먼저 랄 것 없이
손 흔들어 안녕

돌아서는 길은
왜 이리 무겁기만 하는 것일까

애써 눈물지으려 하면
하늘도 덩달아
내 눈물의 부피만큼
퍼부어 놓고 달아만 구름 뒤로
햇살아래
소나기 되어 시원하게
내 등을 감싸 안은 듯 의로 한다.

슬픈 낙엽을 보고 나면서
이젠 헤어지지 말자고 다짐하자고
창가에 너를 향해 웃음 지을 수 있다면
사랑하고 싶다고 이야기 할 수 있을까


 
추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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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란경님의 댓글

박란경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낙엽으로 떨어지기 전에 ,헤어지지 말자고 다짐 해야 될것같은데,사람이 그렇쵸?
  덥습니다.주말 오후 건강히 보내세요!^,~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낙엽이 슬픈만은 아닙니다.
낙엽의 희생이 없으면, 새 봄의 그 환희는 없을테니까요.
슬픔은 기쁨의 어머니인 게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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