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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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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 댓글 3건 조회 1,839회 작성일 2005-08-06 08:45

본문

평창에서

시/林男奎 구름이 부딪혀서 비가 되어 눈뜨는 아침, 우유에 찍는 빵은 부드러운 혀끝을 자극하고, TV에서 흐르는 슬픈 사연은 빵 속에 눈물을 적신다. 창가로 흐르는 평창강의 여울은 도도히 흐르고, 떨어지는 빗방울은 먹이를 찾는 황새의 날개를 적시며 눈치의 급류 타기를 재촉한다. 달맞이꽃이 산에 피어나는 비안개를 유유도일 바라보는 여유있는 하루의 시작이다. 그리고, 자갈을 밀어내는 평창 강물은 내 마음에 내내 흐를 것이다. 2005.8.3 평창강이 보이는 누님의 식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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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지은숙님의 댓글

지은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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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5-08-06 10:15

평창강가에
달맞이꽃 한가지 여름이야 여름이라고 말하는 듯 하네요 잘 감상 했습니다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05-08-06 18:01

잘 감상했습니다. 평창강이 있는것도 알았습니다.

김유택님의 댓글

김유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05-08-07 22:26

누님의 식당이 평창강 가까이 있나 봅니다
임시인님! 물 맑고 공기좋고 산수수려한 절경의 고산(古山)강원도를 다녀 오셨나 봅니다
글 감상 잘하고 갑니다
건필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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