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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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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2,062회 작성일 2005-08-23 14:31

본문

img_18_219_5?ext=.jpg


 
그대 집 / 평촌


조그만 언덕

뭉게구름
마음 것 피우는
파란 하늘

작은 미소에도
장미 활짝이고

작은 손짓에도
비둘기 모여
노래하는

꽃 웃음 뜨락
하얀 집

사랑 넝쿨
그대 마음 감아
영원히 머물고 싶다



추천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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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배상열님의 댓글

배상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배님,  그간에 별 일 없으셨습니까? 이렇게 좋은 시에 노래까지 들려주시니 너무나 감사합니다.
27일에 뵈옵고 참이슬 출렁이는 길로 모시겠습니다.

김예영님의 댓글

김예영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사랑 넝쿨/ 그대 마음 감아/ 영원히 머물고 싶다. 갑자기 어린왕자가 생각나네요. 가장 힘든 일이 마음을 붙잡는 일이라고... 그대 마음 감을 사랑 넝쿨 풍성하게 영원하시길 바라면서...늘 행복하소서!! ^^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그런집에서 살고 싶어요
그집 어디 있어요? 미국에 있는집WHITE HOUSE 인가요?
시인님 저랑 그집 하루 민박하러 가시지요
좋은 그집?시집?에 머물다 갑니다.

양남하님의 댓글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로 저푸른 언덕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지으셨나 봐요.
마음도 높고 푸른 가을하늘 처럼 가벼워집니다.

사랑 넝쿨 그대 마음 감아 영원히 머물시는 모습을 그리며 나갑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만에 포근한 행복이 넘치는 시를 보는군요.
이선형 시인님, 그렇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 이렇게 웃음 꽃 피는 집도 많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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