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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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덕진
친구야
보고 싶어 찾아 왔는데
미안하다
너무 힘들었구나
내 것이
모두 내것이 아니건만
홀로 움켜진 세월 이었기에
더욱 미안하다
이제
무거운 몸으로
가야 할 지금
너의 잔잔한 그림자를 밟는구나.
문형산 자락에서 눈녹는 오후에...,
댓글목록
김태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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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애환을 잔잔하게 노래하였군요.
친구든 그 누구든 비슷한 삶의 애환을 지고
그렇게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우리 인생이겠지요. ^^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고은글을 주셨군요
가슴에 담아 감니다
김옥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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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나이가 들 수록 그리운 이름
선생님의 친구분이 부럽습니다
모두의 행복을 빕니다
고은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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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향한 따뜻한 사랑 짧은 글에 흠뻑 취하다 갑니다
건강하시지요?
오랜만입니다
손갑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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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산 자락에서
친구분을 내려놓고 계셨군요,
저도 가끔 시골친구들을 만납니다,
미안하고 /고맙고 /부럽고 /
그래도 친구들이 많아 행복합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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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잔잔한 그림자를 밟는구나/ 가슴에 와 닿는 시구입니다
약간 허전함의 울림이 느껴오는듯 ... 깊이 감상하다 갑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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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그 옛날로 돌아가 봅니다...동인장님!..항상 뵙고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