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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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홍 갑선
나, 요새 눈물 나와 죽것네
저, 착한 놈이 예전엔 안 그렸는디
요새는 눈엣가시로 눈 속에 푹 처밖혀서
눈을 쿡쿡 찔러 버링께 피눈물 나와 죽것네
그렇다고 안과에 가서 쏙 뺄 수도 없는 노릇이고,
아이고, 내가 왜, 당최 배 아프게 낳아서
저놈을 눈 속에 넣고 댕겼냐
이렇게 부모님 속 지지리 썩이던
후회스런 시절이 한번은 있었네
그런데, 한 분은 가셨네
댓글목록
손갑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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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마음 어찌 말로 다 표현합니까
아들이 아버지되면 그 마음 당연히도 알겠지만
행하지않는 ◈효◈ 열심히 하라는
홍시인님의글로 알고 가겠나이다,,..
권영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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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채워도 채워 지지 않는 부모님의 사랑의 보답이겠지요,당신들께서 주신 반에반도 채워 드리지 못하는 부족함은 늘 불효인것 같습니다,
선 생님의 글에서 고개를 숙입니다,^^
김춘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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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우신가 봅니다
그때는 몰랐지요?
부모가 되고 나이듬에 속속들이 뼈 속으로 스며들지요.
가시고 난 후에는..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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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직까지 계신 분을 위하여
따스한 정성을 아낌없이 드려야 하겠네요..
저의 아버님도 투병중에 있지만...
정영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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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마음 잘 보고 갑니다.
안타까운 그 마음..
오영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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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마음..그립고 그립기만 한,....
홍 대감님 숙연해 하며 뵙고 갑니다.
이승하님의 댓글
이승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누구나....한자락의 그리움으로
다가서는 부모
그리고 철 없던 시절
철 들고 나니
내가 효도 할라니 옆에 안계시더라는 구절이 생각납니다
부모님......세글자 만 보아도 전 눈물이 그렁합니다
막내이거든요!!
김태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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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 분 남아 계신 어버이에게 눈엣 가시가 되지 말고
눈에 좋은 비타민제나 안약이 되어 드려야 하겠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