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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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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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3건
조회 1,303회
작성일 2015-03-0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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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소리
나무가 말을 건다.
‘내맘 들리나요’
새들이 노래한다
‘노오란 봄이 왔어요’
어울더울 봄바람 일고
담백 녹아든 선율에
봄볕 간지러워
세상시름 다 내려놓았다.
겨우내 검은 침묵 사이로
햇살 한소큼 달려와
어느새 그녀 입술에
봄이 내려앉았다.
노란 꽃향에
네 가슴 가려도
살랑바람 소리에
마음도 물들어
널 품어 안고
세상을 노래하고싶다.
2015.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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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황현중님의 댓글
황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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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살랑살랑 봄이 오고 있습니다.
진정한 봄을 느끼기 위해서 우리들 마음 먼저
활짝 열어야겠군요
봄 같이 화창한 시 잘 감상했습니다.
고맙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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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여러곳에서 봄비오듯 살금살금 다가오지요.. 봄의 소식들이
귀와 가슴을 열고 봄의 소리를 맞이하면서
끈질긴 꽃샘추위 속히 보내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정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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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봄이란 계절의 입학 시즌 입니다
사방 천지에서 봄날이 시작됨을
움 틔우고 있지요
노오란 병아리의 깃털 처럼
봄의 소리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