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솔에 담은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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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102회 작성일 2007-01-02 13:07본문
장윤숙
사시사철 변하지
아니하고
투정도 아니 부리고
시샘 또한 없으니
참으로 초연하고 의연하다
푸르고도 곳곳한 기상
청죽의 기백에 비길까
푸른 절개 품었는가
감히 너를 대적할자 뉘인가
지나는 길손아
어찌 솔 아래 서성이다
그 향기에 발길을 옮길손가
향기의 청량함이
의뜸이라 모든이의 가슴속
맑고 상큼한 청렴함이 깃든다
솔아
푸른솔아
너를 닮아보련다
네 향기에 종일토록 취해보련다
댓글목록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시사철 변하지는않는 그 굳은절개[節介]
상록수[Ever green] .우리도 그에게 많은것을
배워야할것 같습니다 우리는 때에 다라 변하고
자기실리에 따라 수시로 변하지요 가혹한 혹한이나 찌는듯한 여름철에도
변함아없는그대여 그대마음 영원하여라...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푸른솔아
너를 닮아보련다
네 향기에 종일토록 취해보련다.>
어떠한 역경에도 버티어 서 있는 그 모습이여, 닮아 보렵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솔을 닮은 시인,
솔향기 풍기는 시인
올 한 해 기대됩니다. 마음껏 뿜어 보소서.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내면의 갈등에 패하지 아니하고 외면의 거침에 굴하지 않는 심성의 푸른 솔, 이것이 바로 시인님의 마음인가 봅니다.
신정식님의 댓글
신정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윤숙 시인님의 청순한 시심이 아주 감미 롭습니다 내가좋아하는
푸른솔 솔을 닮은 귀한 시인님 되시기를 기원 합니다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한 시간에 넉넉한 마음을 내려주신 시인님들 감사드립니다.
부족함에도 늘 격려를 주시니 그 또한 기쁨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맑은 시의 향기로 뵙겠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