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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에 띄우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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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007회 작성일 2007-02-26 13:23

본문

그리움에 띄우는 편지

                                청담 장윤숙

시리고 시린 파란 호수를 보면
그대의 맑은 눈동자가 생각납니다
가슴 아리도록 그리운 사람 하나있어
때로는 빗줄기처럼 쏟아집니다

수 없이 되 뇌이고
골똘히 온혈을 끄집어내면
벌써 마중 나와 기다리는
마음속에 내리는 그리운 님 멈추리까

그리운 님
노란 구두신고 또깍또깍 마중 가고 싶어요
눈물 한 방울 때구르
노란 구두 위에 떨어져 발길을 멈추네요

그리운 사람
언제 구두 속에 들어와 함께 웃을 수 있을까요
눈가에 맺힌 이슬이 봄바람에 날려 가면
그때 연분홍 미소지으며 오실 테지요

내 눈물 속에 잠긴  님
활활 타오르는 난로에 선풍기를 돌려서
어서 연분홍 매화가지 꽃피우소서

님이 오신 다기에 화선지에 그려진 매화가지
생글거리며 님 마중 길 나섭니다
매화꽃잎 하나 둘 가만 눈을 감네요

보고픔의 열매를 기다리며
그리움에 싹튼 파란 잎을
가만 봄 바람에 기대어 섭니다





사진 펌 작가 미상
추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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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운 님을기다리는 애뜻한그마음
연분홍  매화가지 꽃피우소사......
아름답고 애절한그사랑한이없어라....감사합니다 건필하십시요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김영배 시인님 건강하시죠^^

손근호 시인님 반갑습니다.건강하시죠^^
내일 낭송모임에 참석하겠습니다. 내일 뵈어요 많은 분들이 참석하셨으면 참 좋겠습니다. ^^
행복한 하루되시고요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효찬시인님 ^^ 목소리 들려주셔서 반가웠습니다.^^
자주 얼굴 뵈어요^^

박명춘시인님  늘 열심히 부지런 하심에 본 받을 점이 너무 많아요
건안하시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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