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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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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863회 작성일 2007-11-15 09:10

본문

                우리는

                                최승연
우리는
다른 곳에서 와
서로 같이 살아가며
모양도 생각도 다르지만
사랑도 하고 그리워하며
한 마음 되어 뒤돌아보지 않고 살아왔지.

우리는
산에서 들에서 바다에서
왈츠(waltz)에 맞추어 원을 그리며
돕고 이해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아름답게 삶을 즐기며 살아왔지.

우리는
각자의 삶 속에서
서로 다른 계절의 속성에 억매여
황금색 노을 맞으며 쉼을 찾았으나
실개천이 두꺼운 얼음 되어
영하의 자세로 정지하고
심장까지 얼어붙어 숨이 멎을 때
당신의 간절한 기도로
푸른 꿈을 꾸며 살아 왔었지.

추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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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성재님의 댓글

김성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로 다른 사람이 몸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것 자체만으로
만남은 대단한 것이겠지요.
마음의 꼬리를 공유함에 있어서랴...
즐감했습니다.
건강하십시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라는  말을  저는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  합니다.
어울림의  첯번 현상을  우리 라  부르지요.
" 우리"  우리 모두  우리  속에서 살기를  바랍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심장까지 얼어붙어 숨이 멎을 때>
당신의 간절한 기도로
푸른 꿈을 꾸며 살아 왔었지. 멋진 인생을 살아오셨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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