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민들레처럼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941회 작성일 2018-06-01 09:45

본문


  민들레처럼

 

 

 

        조 현 동

 

 

 

한세상

민들레처럼 태어났다면

 

민들레처럼

노랗게 노랗게 웃다가

 

민들레처럼 낮게 낮게

납작 엎드려 살다가

 

민들레처럼 넓게 넓게

끝도 없이 퍼져 살다가

 

저녁 노을 붉게 타는

어느 늦은 봄날에

 

민들레처럼 민들레처럼

민들레 홀씨처럼

 

가볍게 가볍게

창공을 훨훨 날아올라서

 

그리운 서쪽 하늘

그리운 내님 곁으로

 

훠이 훠이 날아서

가보자꾸나

 

민들레처럼 민들레처럼

민들레 홀씨처럼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154건 3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74
개망초 꽃밭으로 간다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4 2018-06-01 0
73
일과 놀이와 도(道)는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3 2018-06-01 0
열람중
민들레처럼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2 2018-06-01 0
71
개망초 밭은 흐르는가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8 2018-05-31 0
70
커피를 마신다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3 2018-05-31 0
69
하루살이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8 2018-05-31 0
68
라일락꽃 향기는 바람에 날리는데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1 2018-05-23 0
67
아카시아 꽃 필 무렵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8 2018-05-23 0
66
간절하라 간절하라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1 2018-05-23 0
65
찔레꽃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5 2018-05-23 0
64
아! 금남로여! 아! 망월동이여!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8 2018-05-18 0
63
물의 노래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2 2018-05-18 0
62
증오에게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7 2018-05-18 0
61
미생(未生)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9 2018-05-18 0
60
기쁨에게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1 2018-05-16 0
59
슬픔에게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9 2018-05-16 0
58
세월호가 바로 서는 날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2018-05-16 0
57
선암사 선경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2018-05-14 0
56
봄과 여름 사이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2 2018-05-14 0
55
아픔에게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2 2018-05-14 0
54
화전놀이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6 2018-05-08 0
53
흐느낌에게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5 2018-05-08 0
52
그리움에게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6 2018-05-08 0
51
5월의 서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3 2018-05-03 0
50
장미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9 2018-05-03 0
49
고마움에게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6 2018-05-03 0
48
청춘 예찬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0 2018-04-30 0
47
신록 예찬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1 2018-04-30 0
46
고양이 수염 같은 어느 봄날 오후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3 2018-04-25 0
45
이 봄비가 그치고 나면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2018-04-24 0
44
봄에 묻다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6 2018-04-24 0
43
곡우(穀雨)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6 2018-04-20 0
42
송화 가루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3 2018-04-19 0
41
세월호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9 2018-04-19 0
40
상원사 동종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0 2018-04-15 1
39
왕벚꽃 말고 겹벚꽃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4 2018-04-15 1
38
유년의 기억 댓글+ 2개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5 2018-04-11 0
37
낙화유수(落花流水)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6 2018-04-11 0
36
거울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6 2018-04-09 0
35
벚꽃 잎은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4 2018-04-09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