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겨울비 속 겨울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건 조회 1,672회 작성일 2009-12-16 15:42

본문

겨울비 속 겨울

淸 岩 琴 東 建

자작자작 떨어지는
작은 알갱이들이
메마른 가슴을 적셔주며
홀랑 벗은 가지 끝에 매달린
은구슬이 동잠을 일으켜 세운다

누런빛 잔디밭에도 거친 숨결로
비쳐나온 녹색의 속삭임은
얼마나 허기졌기에 잠 못 이루는
동잠이 서러웠나 봅니다

거칠게 빨아들이는 수분 한 모금
긴 동잠의 안식이요 생명 연장의
노끈이니 인간이나 식물이나 허기진
목 마름은 참을 수 없나 보네요,

2009년 12월 11일 作

추천3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73건 4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53
장맛비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6 2009-07-19 2
152
정든 고향땅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6 2010-02-19 2
151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7 2009-07-26 2
15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1 2010-02-21 2
14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4 2019-07-23 2
148
금동 건 일상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0 2010-02-28 3
14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2 2019-09-23 3
146
매화향 그녀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0 2010-03-05 3
14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1 2019-09-29 3
144
당신께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3 2010-03-14 3
14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9 2019-10-12 3
142
딸애와 소통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 2009-06-16 3
141
잊으려 하여도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7 2009-06-26 3
140
목련꽃 그대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6 2010-04-02 3
139
행복해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8 2009-04-08 3
138
작은딸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 2009-07-07 3
13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1 2011-01-30 3
13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6 2009-07-10 3
13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6 2010-02-07 3
134
당신이 최고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8 2010-04-11 3
133
행복해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2 2009-04-15 3
132
느낌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4 2010-02-15 3
131
든자리 난 자리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6 2010-04-18 3
13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9 2008-12-10 3
129
순애보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5 2010-04-22 3
128
여보 사랑해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2 2009-04-30 3
열람중
겨울비 속 겨울 댓글+ 1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3 2009-12-16 3
126
봄의 귀환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6 2010-02-26 3
125
상록수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3 2010-05-16 3
12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2 2009-02-24 4
123
해반천 연가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5 2010-05-23 4
122
쌈짓돈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7 2009-05-21 4
121
엄마는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5 2010-05-30 4
120
봄바람 꽃 바람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0 2009-03-22 4
119
귀여운 아내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5 2009-06-18 4
118
오늘 하루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6 2009-09-03 4
117
된서리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4 2010-01-14 4
116
나로호의 꿈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6 2010-06-13 4
115
희망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4 2009-03-27 4
114
소금 꽃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0 2009-09-06 4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