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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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그리워
淸 岩 琴 東 建
곁에 있을 때는 몰랐는데
집 떠난 지 삼 년째 딸이
사무치도록 그립다
밤하늘 떠오르는 딸의 애상
눈앞을 가리는 땀방울에도
잔상으로 힘을 준다
유년기 살같이 대해주지 못함과
배움의 길 열어주지 못함에
아빠란 존재가 작아진다
깨물고 또 깨물어도 더 아프고 알린 딸
오늘 새벽에도 딸의 마음속으로 달려가다,
2010년 6월 17일 작
淸 岩 琴 東 建
곁에 있을 때는 몰랐는데
집 떠난 지 삼 년째 딸이
사무치도록 그립다
밤하늘 떠오르는 딸의 애상
눈앞을 가리는 땀방울에도
잔상으로 힘을 준다
유년기 살같이 대해주지 못함과
배움의 길 열어주지 못함에
아빠란 존재가 작아진다
깨물고 또 깨물어도 더 아프고 알린 딸
오늘 새벽에도 딸의 마음속으로 달려가다,
2010년 6월 17일 작
추천9
댓글목록
김효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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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님의 그리워하는 부녀간에 간절한 애상을
가슴깊이 감명을 받고 갚고 갑니다.
건필 하세요!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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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절한 따님에 대한 사랑이
구절마다 배어 나네요.
아빠의 마음이 그대로 드러난...
고맙습니다.ㅎㅎ
저는 딸이 둘이나 있어서...
少井 변정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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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내지 출가를 한 것인가요?
저도 우리 아버지가 많이 보고 싶어하실건데. 흑흑흑...
지금은 귀도 안 들리시어 전화도 못하시는 당신이 무지 그립습니다.
모두다 시인님 때문입니다.
우리 아버지랑 저 같은 범띠랍니다.
전화를 하시어 "보고싶다." 이렇게 말씀하세요.
고맙습니다.
김영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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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를 빕니다.
나는 딸이 없어서 ******
그러나 아들딸 구별않고 그리움은 가슴에묻고
김해평야를 바라보시며 기다리는 시인님의 간절한 마음을 가히 짐작이 갑니다.
김순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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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님 그리워 하는 아버지의 마음 보고 갑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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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사랑
잘 감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