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또 만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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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828회 작성일 2006-06-01 09:05본문
언제 또 만나리
지금 떠나시면 언제 돌아 오시려나
왜 이리도 허전한지
예전엔 미처 외로움을 몰랐는데
오고 가는 것이 숙명인줄 알았더니
만나고 헤어지는 기다림 속에
나도 모르게 정이 깊이 들었나 봐
그대 없는 세월은 애타도록 목이 말라
지쳐서 초라하게 시들어가다
견딜 수 없을 땐 동면에서 숨 죽이고
엊그제 만난 줄 알았는데
벌써 떠날 준비 하시다니
얼마나 더 기다려야 또 만날 수 있으리
외로워 갈망하는 날 두고 돌아서 가는
아! 무정한 봄날이여
2006-6-1
지금 떠나시면 언제 돌아 오시려나
왜 이리도 허전한지
예전엔 미처 외로움을 몰랐는데
오고 가는 것이 숙명인줄 알았더니
만나고 헤어지는 기다림 속에
나도 모르게 정이 깊이 들었나 봐
그대 없는 세월은 애타도록 목이 말라
지쳐서 초라하게 시들어가다
견딜 수 없을 땐 동면에서 숨 죽이고
엊그제 만난 줄 알았는데
벌써 떠날 준비 하시다니
얼마나 더 기다려야 또 만날 수 있으리
외로워 갈망하는 날 두고 돌아서 가는
아! 무정한 봄날이여
200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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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윤순희님의 댓글
윤순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 또 만나리
언제쯤 그대 또 만나려나... 여운의 글속에 머물다갑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 ! 무정한 봄날
좀만 기다려 보세요
우영애님의 댓글
우영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얼마나 더 기다려야 만날 수 있을까
세월도 사랑도 야속하기만 하지요
깊이 음미하고 갑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는 봄이 아쉽군요.
하지만 6월은 6월대로 실록을 가득 안고 다가오겠지요. ^^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을 쏟아 가며 사셨군요.ㅎㅎ
너무 많이 부으셨나요.
그러나 쏟은 정이 盛夏의 싱그러움으로 용기를 잉태시켜 주겠지요.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깊게 정들어
떠날 준비 하시는 분이 무정하도록
안타깝네요.
선생님 좋은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