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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2,126회 작성일 2011-06-28 11:05

본문

         길



산자와 동행할 수 없는 곳

죽은 자들이 잠들어 있는

묘지이리라

산자들의 마음이 죽은 곳엔

십자가가 많이 세워졌다


부패한 곳일수록

절대자의 은혜가

필요한 걸까

산자를 위한 섭리일까

살았으나 죽은 자를 위한

애도일까


사랑이라는

망토를 걸치고

새벽이슬 밟으며

제자에게

용서를 보이셨던 그분


묘지를 찾는 이

산자이리라

죽은 자들의 명복은

산자들을 위한

위로이리라

아직 다가 갈수 없는

산자와 죽은 자 사이

또 하나

거부할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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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평화를 빕니다.!
김철수 시인님,***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시인님의 "길"을 봉독하면서 인생의 삶과 죽음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죽기 위하여 살아가는 나의 한 평생이 누구의 선물로 이 생명 태여났는지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며  시인님의 시'속에 머물고있습니다.*** 거부할수없는 길 안에서,

김철수님의 댓글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김영우 시인님, 시를 통해 삶의 근본에 다가갈 수 있다는 건 그만큼 마음이 아름답기때문입니다.
오히려 제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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