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생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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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금동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http://www.sisamundan.co.kr/gnuboard/skin/board/hp5_basic14/img/btn_email.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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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길 한번 주지 않아도
쪼구먼 틈새 살며시
햇살 한조각 얻어 먹고
작은 틈새 바위 사이로
이슬 몇 방울 먹고
노랗게 피어난 꽃 한송이
작은 햇살 가득 담아 본다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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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질긴 생명력을 가진.....민중을 대신하는 야생화에도
봄이 다가 왔나 봅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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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초들의 삶이 그러겠지요.
시장통 야채 장수 할머니, 푸춧간 아저씨, 신발가게 아주머니... ^^
백원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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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로 얻어 먹는 끈질긴 생명력, 때가 오면 들어낼 날 있으리.
서봉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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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신작로에 피어나던 질경이가 떠오르네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금 시인님 좋은 밤 되셔요
김상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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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봄꽃 한 포기의 모습이 마치 [혼자서도 잘해요] 라는 TV 어린이 프로그램
을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예쁘군요.
금 동건 시인님, 건필하십시오.
황선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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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진 않아도 작은틈사이에 자신의 몫을 다하는
작은 꽃 한송이가 아침에 더욱 아름답게 보이는 군요.
시인님의 야생화가 금방이라도 바위를 튀어나와
야호~ 하고 소리칠것 같은 날 입니다.
고운글 잘 보고 갑니다.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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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없고 볼폼 없어도
그 모습 너무도 아름답지요.
아름다운 시향에 취하여 머물다 갑니다.
금동건 시인님!.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눈길을 주지 않아도
그다지 향기로운 꽃은 아니어도
야생화는 늘 우리곁에 머물겁니다,
언제 어떠한 자리에도 변함없는 우리네 정서처럼....
요즘 야생화는 화원에서도
많이 판답니다,
별 관심을 받지 못했던 야생화가 지금은 많은 이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어요.
우리 고유의 야생화가
잘 보존되어 길이길이 후세에도 이어갔음 좋겠습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김석범님 김태일님 백원기님 서봉교님 김상우님 황선춘님 전온님 허순임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야생화는 끝없는 생명력을 발산하죠
그래서 글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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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뵙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