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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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줄
시/ 덕진 박 기 준
겨울나무 아래
붙잡고 있던 생의 줄은
침묵의 동산이었다
소리가 끊어진 종탑을 바라보는 나무들
그래도 희망의 소리,
생명이 꿈틀거리며
대지의 숨을 몰아쉬는 봄
소망의 줄로
소리 없이 현호 색(賢豪 色)
야생화는 피는구나
댓글목록
김상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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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의 숨 몰아쉬어
소리없이 현호색 야생화 피우는 봄!
절절한 희망의 시심에 머뭅니다.
박 기준 시인님,
어서 어서 쾌차하십시오.
황선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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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봄이 오는군요. 대지가 숨을 쉬고
생명들이 태동하고 하듯 꿈틀대고 있습니다.
고운글에 머물럿다 갑니다.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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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네요.
겨우내 나름대로 소망의 응어리를 지고
인고 하여 이제 표호를 발하는 순간,
동인장님께 들켜 버렸네요.ㅎㅎㅎ
머물다 갑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야생화 끈기있는 생명력을 가졌다지요
고운글 감사합니다
홍갑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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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반갑고요. 늘, 수고가 많으십니다.
고운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건승하시고 건필하소서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봄이 오늘 소리처럼
꽃도 너무 아름답네요.
우리네 정서에 가장 잘 맞는
야생화가 개인적으로 길이 보존되기를 기원한답니다,
박기준 선생님
봄처처럼 행복한 주말 보내시어요^^*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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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들, 광야의 야생화... 그 아름다운 자태는 혹독한 겨울의 산고를 치르고서야 우아한 빛을
묵묵히 발하는 인내를 말해주고 있겠지요.... !!
오영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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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사진.....허락을 득하고 빌려 가렵니다...아~!..참으로 아름다운...
고운 야생화의 시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