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주름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금동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7건 조회 1,074회 작성일 2006-02-17 15:01본문
거칠고 모진 세월 견뎌온
당신의 고된 삶의 흔적은
주름에 낀, 늘어난 무상함입니다
지속할 줄만 알고 계시던
곱디고은 이팔청춘의 젊은 날은
손과 발이 굳은살로 대신하고
백발은 눈처럼 쌓였습니다
가는 건 세월이요
오는 건 주름살이라
아버지 百 壽, 千 壽 누리세요
귀가 어두우면 귀가 되어 드리고
눈이 멀면 눈이 되어 드리렵니다
당신이 베풀어 주신 사랑
이제 못난 자식이 당신께 받치렵니다.
당신의 고된 삶의 흔적은
주름에 낀, 늘어난 무상함입니다
지속할 줄만 알고 계시던
곱디고은 이팔청춘의 젊은 날은
손과 발이 굳은살로 대신하고
백발은 눈처럼 쌓였습니다
가는 건 세월이요
오는 건 주름살이라
아버지 百 壽, 千 壽 누리세요
귀가 어두우면 귀가 되어 드리고
눈이 멀면 눈이 되어 드리렵니다
당신이 베풀어 주신 사랑
이제 못난 자식이 당신께 받치렵니다.
추천2
댓글목록
고은영님의 댓글
고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아 계신 아버지
그래도 부럽습니다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아 계실때
할 수 있는 효도를 다 하십시요.
부럽습니다. 저도
신의식님의 댓글
신의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모님께 만수무강하옵심을 빌어드리는
금시인님이 부럽습니다.
앞으로 빈여백에서 자주 뵙기를 기대합니다.
건필하소서.
조용원님의 댓글
조용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부모님 살아실제 섬기기란 다하여라... 가슴이 찡하네요. 아버지 당신은 나의 전부 입니다. 건필 하십시오.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효자이십니다.
마음이 곧 실천이지요.
훈훈함을 봅니다.
늘 즐거움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고은영시인님 전온시인님 신의식시인님 조용원시이님 이선형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늦게 뵙습니다...자주 뵙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