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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향이 우리를 하나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812회 작성일 2006-09-10 08:24

본문

윤복림시인님!
처음 만난 작년 7월
청포도가 익어가는 계절의 신선한 웃음처럼 다가온 청량감.
맑은 시로
밝은 웃음과 함께 항상 같이 있는 느낌입니다.
조용조용,
저희가 이야기를 나눈 적은 없지만
많은 정담을 나누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힘들때 찾아오면
나긋나긋한 여성스러운 자태를 보여주실 것 같은
윤복림시인님의 모습이 스며있는 빈여백!
그 여백 속에서
서로의 존재를 느끼며 안도하는 감사함속에 드며있는 향기

커피를 나누고 싶은 아침!
물을 끓입니다.
펄펄 끓는 서로의 정담
잔 속에 스며드는 감사함
같이 보낼 수 있는 짧은 시간의 여유!
찰라의 기쁨 속에 잔 속에 빠져드는 눈동자

윤시인님은 아마 기도를 드리시겠지요
저는 고우ㅡㄴ 님의 눈 속에 빠져버립니다.
나란히 앉아요.
우리 마주보지 말고
쳐다보지 않아도 우린 서로를 눈동자 속에서
찾을 수 있으니깐요.

참!
기억나는 것이 있어요.
예쁘장한 얼굴에 올라가는 속눈썹^^*
많이 많이 그리워 저도 커피를 마셔봅니다.
목젖을 타고 스며드는
아름다운 시간과 공간 속에
남아있는 시인님과 나누는 커피!

주일입니다.
행복한 아침 맞이하시고
정겨운 시간 보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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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벌써 1년의 시간을 훌쩍 넘겨버렸네요.
많은 시간이 흘렀을까요?
그리운 얼굴 보고싶어
사진 찾다가,
한 번 올려봅니다.
많은 사람들속에서 시인님의
얼굴이 제일 빛나보이네요ㅎㅎㅎ^^*

윤복림님의 댓글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미혜 시인님!! 고마습니다.
항상 아름다운 마음 본받고 싶답니다.

김희숙 시인님!! 그동안 안녕하시죠?
저 역시 보고 싶네요.

금동건 시인님!! 고맙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조용원님의 댓글

조용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보기좋은 광경이네요. 항상 문단과 자신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시는 한작가님의 인자하신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신문사를 옮겨 적응한다고 인사사 늦엇습니다. 건필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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