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춘 설(春雪)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6건 조회 1,353회 작성일 2006-02-08 08:44

본문

춘설(春雪) /詩.박 태 원


눈 내리는 인적드문 산골
발자욱 찍으며 산책한다
발목이 잠기는 눈길은
도보가 힘들기 여간이다

먹이찿아 
내려온 이름 모를산새
풀숲을 비비고
떼 지은 비둘기떼
이곳 저곳 떠돌기만 하는데

시간대 움직이는 버스만
쇠사슬을 철거덕 거리며
외롭게 지나도
인적끊겨 잠든 간이정류장엔
찬 기운만 동동동 
발을 굴린다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의 눈이 춘설이었는가 봅니다. 경북쪽에도 춘설이 왔으리라 봅니다. 오늘은 봄날 처럼 날씨가 화창하기만 한데...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적한  시골 인적 드문 정류장에
혼자 서서 기다리는 버스는 유난히  더디 오지요.
정감있는 풍경입니다.    건필 하소서.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많이힘들었지요 눈때문에
이곳에는 눈이 족히20센티는 넘게왔습니다
풍경은 좋지만 왕래가힘듭니다
손발행인님,이선형시인님,전온시인님
건강하시지요..건안하세요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지막으로 보내는 겨울이 못내  아쉬워 눈(雪)으로 발목을 붙잡았나 봅니다
그 순간을 더욱 가슴에 남기려고.....춘설의 정경, 아름답게 감상하고 갑니다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봄을 시샘하는 춘설이
그래도 밉지는 않더이다
고운 글 감사합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7건 458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3167
시/ 노점상 댓글+ 11
하규용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106 2006-02-10 0
3166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9 2006-02-10 0
3165
언니는 두 얼굴 댓글+ 10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7 2006-02-10 4
3164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2 2006-02-10 0
3163 박인과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560 2006-02-10 8
3162
길손 댓글+ 16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2006-02-10 0
3161
오솔길 향기 댓글+ 8
no_profile 왕상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0 2006-02-10 36
3160
꽃詩 모음 댓글+ 14
최해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601 2006-02-10 0
3159
찬밥/이승하 댓글+ 6
박인과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244 2006-02-10 2
3158 이승하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904 2006-02-10 0
3157
만리향 당신 댓글+ 4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1 2006-02-09 7
3156 박인과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210 2006-02-09 0
3155
봄의초대 댓글+ 5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5 2006-02-09 5
3154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8 2006-02-09 0
3153 서봉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2 2006-02-09 3
3152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9 2006-02-09 0
3151
눈 오는 날 댓글+ 12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2 2006-02-09 17
3150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4 2006-02-09 0
3149 박인과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226 2006-02-09 0
3148
접시 속에 뜬 달 댓글+ 13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1 2006-02-09 0
3147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1 2006-02-09 0
3146
지혜의 강 댓글+ 9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8 2006-02-09 6
3145 김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9 2006-02-09 2
3144 김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 2006-02-09 0
3143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4 2006-02-08 0
3142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2006-02-08 0
3141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4 2006-02-08 3
3140
부 부( 夫 婦 ) 댓글+ 8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 2006-02-08 0
3139
만리향 당신 댓글+ 5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0 2006-02-08 4
3138
태 백 산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6 2006-02-08 3
3137
시간의 벽 댓글+ 8
박태구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065 2006-02-08 1
3136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7 2006-02-08 11
열람중
춘 설(春雪) 댓글+ 6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354 2006-02-08 0
3134
자살궁리 댓글+ 6
김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 2006-02-08 0
3133
해 빙 댓글+ 4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1 2006-02-08 0
3132
치과에서 댓글+ 5
김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5 2006-02-08 1
3131
자라 모가지 댓글+ 9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8 2006-02-07 0
3130
봄의뒤편 댓글+ 11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1 2006-02-07 0
3129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8 2006-02-07 5
3128
안녕하세요.. 댓글+ 5
no_profile 서송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1 2006-02-07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