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향기의 가슴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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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4건 조회 1,025회 작성일 2006-02-09 14:08본문
봄 향기의 가슴앓이
시/김춘희
가지마다 눈꽃송이 내려 앉아
수정체로 반사되는 절경에
끝 없이 빨려 들었고
살얼음에 후유증을 겪으며
알레르기가 돋아난다
살랑 살랑 봄 향기
코 잔등을 스치며
겨드랑이에 커다란 날개 달아
들녘을 마냥 날고 싶은
그리움에 몸살을 앓는다.
저 언덕 너머
아지랑이 너울대고
새싹 움트는 양지쪽에
산란을 꿈꾸며
마지막 진통에 봄 향기의 가슴앓이
2006.2.9
댓글목록
손근호님의 댓글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봄이 오는가 봅니다. 시인에 시의 노래가 이 곳 저 곳, 봄의 향연입니다. 김춘희 시인님. 건안 하시죠? 자주 자주..결석 마시고. 빈여백 작품 올려 주세요~~덧글 달아 주시는 것 잊지 마시구요~~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산란을 꿈꾸는 마지막 진통의 봄 향기, 긴장과 기대에 찬 순간 입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산의 진통이 긴박하게 느껴지는 오후입니다...
또 눈이 내리고 있으니 말이예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지막 진통이 여기까지 느껴 지네요.
아름다운 봄을 열기 위하여 가슴앓이 쯤이야.......
반갑습니다. 건필 하시기를.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이젠 봄이오겠지요
봄인가했더니겨울이고 또 겨울이고를
계속합니다..봄이그립습니다.
좋은시간되세요
박인과님의 댓글
박인과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마지막 진통이 아름답습니다.
좋은 시간 되었습니다.
손갑식님의 댓글
손갑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오는 가 했는데 저 만큼에서 다가 오질 않습니다, 우리가 마중 가야 겠습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글 뵙습니다....눈 오시는 겨울이 지나면..봄이 오겠지요??
신의식님의 댓글
신의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민족의 영산인 태백산 산행을 하며
눈꽃의 아름다움에 마음을 뺏기고 돌아 왔는데
김시인님의 봄앓이하는 시심이 기다리고 있었네요.
고운 시에 머물다 갑니다.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동안 찾아 뵙지 못해 죄송한 마음입니다.
언어들이 잠을 자고 있지 않겠어요.
추워서 겨울잠을 잤나 봅니다.
손근호발행인님, 백원기시인님, 감석범시인님, 전*온시인님,
박태원시인님, 박인과시인님, 손갑식시인님, 오영근시인님, 신의식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십시오.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시어들이 겨울잠에서
깨어나서 다행입니다
늘 고운 글 감사드려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춘희 시인님, 오랜만입니다.
저기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군요. ^^
손갑식님의 댓글
손갑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 향기 꽃 한송이 선물 합니다,<STYLE> body { background-image:url("http://cfs3.planet.daum.net/upload_control/pcp_download.php?fhandle=NHZoUzBAZnMzLnBsYW5ldC5kYXVtLm5ldDovMTA4NDkxMzcvMC8xOS5qcGc=&filename=1-1.jpg&viewonly=Y");background-attachment: fixed; background-repeat:no-repeat; background-position:bottom right; } table { background-color: transparent; } td { background-color: transparent; } </STYLE>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민순 시인님, 김태일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는지요.
손갑식 시인님 꽃 한송이 감사히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