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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서 두 번째의 日語 韓國詩集을 내면서,< 수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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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246회 작성일 2007-12-14 07:05

본문

日本서 두 번째의 日語 韓國詩集을 내면서,< 수필 >

 
 
시집< 그대의 별이 되리라 >   
         
 
 
진료소의 문을 닫고 밖을 나서니 하늘엔 별이 찬란하고 역을 향하는데
 밤바람이 꽤 차가워 마음은 늦은 겨울의 추위구나 하는 느낌이다. 길가에
떨어져 몇 잎 남은 감나무의 이파리가 보도 위에 얹혀 있을 뿐이다.
겨울이 접어들었는데 전철의 앞창 밑에는 크게 그린 단풍잎 붙여,
곱게 단장한 그 단풍잎은 단풍놀이를 유혹한다.
 
올해는 덜 익어 물든 단풍이 다른 해의 오색 찬란함을 기억하고 있기에
멋쩍은 기분이었다. 녹색 무성 진 푸석푸석 한 이파리가 아름답게 물
들어 찾아드는 눈을 만족 시켰다면 보고 와서 이렇게 쓸쓸해하는
기분은 아니었을 것이다. 차가워진 겨울밤에 나는 일본에서 출간하는
일어의 두 번째의 시집을 낳기 위한 세 번째로 보내온 교정 원고 본을
수정하며 여러 밤을 지새웠다.
 
도쿄의 문예 사에서의 표지에 대한 절충에서 그들의 전문가에 한번
시재에 알맞은 표지를 꾸며 보여주기를 제안하였었다. 그것이
세 번째의 교정 원고 초본과 같이 보내어 왔다. 얼핏 보면 몽환적인
분위기이나, 밤하늘의 별과 아늑함을 풍기는 전체의 감쌈이 모자라서
결국은 자기가 모아둔 재료와 "시사문단"의 그림과 책의 도서출판에서
두 번째의 시집< 웃고 울며 공부하고 사랑히며>를 출간할 때에 자신이
촬영해 둔 재료와 어울려 합성 사진으로 할 것으로 지시하였다.
 
현대시 한국 도서출판에서 발간된 나의 첫 시집은<한라산 돌멩이>이었다.
이 시집 내면서 나는 시집보다 시사문단을 먼저 생각하게된다. 이 한 권의
시집을 세상에 내놓고자 출판사의 임들은 시 한 편 한 편을 몇 날 며칠을 다듬으며
때로는 흐뭇한 미소를, 때로는 미완성의 아쉬움을 느끼면서 자주 국제 전화로
또는 메일로 주셨던 것이다. 시집을 내는 일은 어느 시인에 있어서도 매우 큰일이다.
 
가슴 졸이는 첫 시집일 경우 기대와 부 푸른 꿈도 많이 갖게 된다. 몇십 년 동안
많은 시집을 발간한 시인 역시 새로운 시집의 출간에는 설레기 마련일 것이다.
최종 원고를 넘겨받고 일본에서 일어로 번역한 일본어 시집 발간을 준비
하는 나의 마음과 발언은, 그대로 편집자에게 전해지기 때문에 신중하게 어구 하나
하나 매우 조심히 전달하였다. 일본에서 시집을 출간하기로 한 그 후부터
나는 역시 여러 밤을 잠 못 이루는 가슴으로 지내오는 것이다.
 
도쿄 문예 사는 사원 200여 명의 출판사로서 지금껏 수많은 작품집을 만들어
왔고 지금도 다른 장르의 서적을 많이 퍼내고 있다. 이번 새 시집< 그대 별이 되리라>
의 편집 담당자인 高橋 克郞 다카하시 가추로우 씨가 보내온 소감문 일부를
올리기로 한다. 그는 첫 말에 "경험치 않은 긴장한 마음입니다."라고 전화를 통하여
말하고 있었다. 이번의 일본에서 출간하는 시집의 담당 편집자의 말이다.
 
"작가의 심정을 짐작하기 때문에 작품에서 잘 알 수 없는 부분은 없을까, 새 일본어
한국시집을 손에 하는 작자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어떨까, 기대에 어긋나는 독자의
반응으로 크게 실망치 아니할까, 라는 선입감이 일어나기 때문이다."라고 한다.
 
"출판하는 시집마다 히트가 있을 리 없지만 편집할 때에 느끼지 않던 것들이
한 권의 시집으로 나오면 발견하는 일이 있다고, 말한다. 더욱이 서운한 일은
서점으로 배달된 시집이 한 뭉치로 돌려올 때이면 매우 마음이 아프다. 욕심만으로
출간한 역량 모자란 시집이라면 모르지만, 편집하면서 많은 독자에 읽힐
것이라는 신뢰를 느낀 시집인 경우는 자기의 시집같이 쓰린 가슴이 아파진다." 
 
다시 편집자<高橋 克郞 다카하시 카츠로우> 씨는 말한다. "木原進 시인의
시집 「그대의 별이 되리라」은 독자들에 날마다 긴 여운의 꿈과 희망을
남기리라. 이 시집을 멋지게 출판한 木原進 시인은 매우 멋진 시인이다.
문예 사에서 작품을 보았을 때 이미 시집을 한국에서 두 편이나 출간했고
어느 면으로 보나 손색없는 시인의 그 역량을 접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의 일본에서 일어 첫 시집이 다소 늦은 감은 있으나 그동안
쉬지 않고 창작하면서 시적 생명을 담아 온 木原進 시인은 그만큼
늠름하기도 하다. 새 시집「그대의 별이  되리라」은 첫 시집답지 않게
욕심을 버리고 있다. 오랫동안 창작해 온 시인인지라 많은 시가 있을
것이나 그 중의 일부분만 골라 곱게 꾸미었다.
 
시집으로 발표할 작품을 선택하는데 많이 생각하였으리라 짐작한다.
시집을 편집하면서 보니 생각한 대로 보글보글 숙성된 시들이 향기를
뿜는다. 특히 꾸미지 않은 편안한 일상의 표현으로 어떠한 생활에도
시인의 상상력이나 간자키 강가의 미적인 자연을 통하여 생성된
시들이 많았다.
 
알차게 학습하여/ 돌아오는 밤길에/ 사뿐히 내려와 길잡이 하여
/늘어진 어깨를 소리없이 / 부축하는 개명의 별이 되리라./ 여름
의 더움 주는 해님보다/ 구름과 넘나드는 조각달보다/ 말없이
지쳐 돌아오는 그대를/ 조용히 그 누리는 별이 되리라./ 여러 고
개 넘고 걸어온 지난날 / 남들에 예기 못할 어려운 일들 / 무엇
이던 듣고 같이 아파하는 / 오롯한 마음의 별이 되리라 / 순간을
불태우는 별똥별보다 / 미리내 넘어 언제나 빤짝이어/ 어디에
있던 은은히 보살피는 / 둘 없는 알 범의 별이 되리라./ 
 
교정을 할 때마다 시집「그대의 별이 되리라」를 여러 번 읽었다. 읽을
때마다 이 시들은 깊은 정감을 주는 시이다. 목원진 시인의 시에 대한
표현처럼, 시는 잡념을 벗어 던져 순수한 순간 자아의 이해를 떠나 보다
많은 사람에 아는 말과 어구로 그려내는 영혼의 글이다. 했듯이 목원진
시인의 시에는 진정으로 그러한 면면이 알알이 그려져 있다.
 
고국을 떠나 일본에 건너가 살면서, 일본에서 잡초와 같이 짓밟히면서도
힘차게 살아온 경과를 일상생활 중의 표현으로 그려 주고 있다. 파란만장의
인생으로부터 짜아 내는 인간미와 그 스파이스를 여러 곳에서 볼 수 있어
독후감 많은 시집이다. 근래에 시인은  많이 등단하는데, 시집을 내는 사람
드물고 시집을 읽는 자 또한 많지 않다.
 
도시의 전철 안에서 책 읽는 사람을 보고 있으나 만화책이 많다. 살벌한
이 세상에 목원진 시인의 시처럼 따뜻한 인간미를 향유 하는 시대가
오기를 희망하는 바이다. 이 시집<그대의 별이 되리라>은 많은 독자의
가방이나 집에 한 권씩 자리를 가질 날이 올 것을 감지하는 시집이다.
 
섣달 중순이 가까운데 도쿄는 아직 눈 소식이 없다. 온난화 현상인가.
도쿄의 밤은 오늘도 불야성으로 오가는 차량이 끝이질 않는다.
두어 달에 걸친 수차례의 교정이 끝나 이제 인쇄소로 넘기게 되었다.
표지도 저자의 승낙을 얻었다. 다음은 인쇄가 시작이다. 오늘 밤의 별은 
유난히 밝게 빛나고 있다. <그대의 별이 되리라> 의 시집의 표제처럼...,
 
추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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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축하드릴  일입니다.
축하드립니다.
한수 한수  땀흘려  일구신 결실입니다.
아름다운 별처럼 반짝이는  결과입니다.
거듭  거듭  축하드립니다.
건안 하시구요.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하드립니다, 시인님..
얼마나 기쁘실까요.. 이젠 모국 같으실 일본어로 시집을 내셨으니까요.
사모님과의 절절하신 사랑이 시집 제목에서 그대로 보이십니다.
빈여백에서 본 듯한 두 분의 뒷모습이 낯익어 더욱 반갑구요.
일본에서도 많은 사랑 받으시는 귀한 책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두 분 건강하세요..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사문단 회원님! 손근호 발행인님! 감사합니다.
우리 시사문단 모지의 덕분으로 제1의 시집 <한라산 돌멩이>와
제2 시집<웃고 울며 공부하고 사랑하며>을 일인들이 보아 호감을 느껴
여기에서 제3의 시집< 그대의 별이 되리라 > 순수 문학 한국시를 일어로 번역하여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08년1월 중으로 전국 각 서점에 송부되어 2월 초순에 진열한다, 합니다.
모두 우리 모지 시사문단의 뒤 밭침이 있었고 여러 회원님의 응원하여 주신 덕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거듭 축하드립니다 대 선배님. 제3 시집 `그대의 별이 되리리` 가 곧 출간되어 일본 독자들의 심금을 울리어
그 소리가 이곳 한국까지 전해지기를 기원드립니다. 날씨가 매우 차졌습니다. 건강에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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