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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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강현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837회 작성일 2008-01-25 11:29본문
지금 느낌
이대로가 좋습니다.
가깝지도
결코 멀지도 않는 지금 이 순간.
곁에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시간입니다
한순간 스치는 옷깃에도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에도
나의 심장은 세차게 고동칩니다.
당신 향한 홀로 그리움이
당신 향한 애절한 마음이
결코 누가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다가갈수록 상처만 심어주는 가시 사랑
선뜻 나설 수도
당당할 수도 없는 못난 사랑
그저
지켜보는 것만이 최선의 유일한 사랑
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인장 같은 사랑
애절합니다. 그러나 저의 눈에는
더 아름다운 것으로 보여 집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 가지는 사랑보다
아무것도 가지지 못하는, 가질 수 없는 사랑이
늘 더 값져 보이는 것은
우리들의 간사함 때문인가요..
보기만 해도 아픈 사랑, 아름다운 사랑, 뵙고 갑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고 건필하십시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인장의 애절함
그래도 분명 사랑은 하겠지요
주신글에 머물다갑니다 ,,,,,,건안하세요
고윤석님의 댓글
고윤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사랑해도 다가서면 가시같은 사랑..안타까운 사랑입니다..좋은 하루되세요..
정유성님의 댓글
정유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그런 사랑 해봤습니다.
선인장 사랑, 고슴도치 사람...
그래도 그 사람을 볼 수만 있다면
그것 만으로도 맑은 행복이 찾아오더군요.
욕심내지 않는 사랑
가짐없는 사랑
그 사람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입가에 미소가 그려지는 사랑
프로의 사랑이 아닌
아마추어 사랑인듯 합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인장
교실에서 별로 키우지 않는 식물인데
요즘은 전자파흡수때문에 각광을 받더니
시인님의
싯귀로 다시 한 번 그 속에 사랑의 의미도
떠올려봅니다. 감사합니다
방정민님의 댓글
방정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사이도 그런 것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너무 다가가도 상처되고, 멀리 있어도 소원해지니 말입니다!
진정한 사랑이 뭘까요?
좋은 주말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