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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하늘을 삼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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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일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068회 작성일 2006-01-24 17:09

본문

바다는 하늘을 삼키운다


잿빛으로 너울진 하늘의
분비물 그 속안 살아 숨쉬는
붉은 이글거림으로 하루를
불사르며 살아온 너

너는 이제 떠나는 망상의 꿈이
되려나 보다

하루를 불살라 달구어진
뜨거움을 숨죽이기 위해
바다에 던지는 것인가

지친 열정을 뉘이기 위한
버둥거림인가

노을 속 바다는 핏 빛 불을
토하고 새하얀 거품 문 파도는
노을을 삼키운다

노을에 잠긴 검은 갯바위 갈매기
처 럼 비상을 꿈꾸는 그대
말없이 일렁이는 파도에 잠기지
말아다오

노을은 지나 또다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이 있느니

그대
황홀한 노을 보다는 해맑은
일출이 되어 밝게 비춰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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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백영자님의 댓글

백영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다의 전경이 그립네요
부산 앞바다에 갈매기가 보이는 같네요
노을 보다는 일출이 좋지요 희망의 시입니다
김 시인님 고운시 머물다 갑니다.

방정민님의 댓글

방정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희망을 배워야 할것 같습니다! 같은 해를 보고 지는 노을과 떠오르는 일출을 생각해보면 정말 마음 먹기 나름인거 같습니다! 마음이 다 환해지네요! 감사합니다.^^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다로 지는 석양
그 일몰은 절경입니다.
노을이 붉은 것은 다가오는 여명의 힘참을 위해서 일 것입니다.
밝은 미래를 위해서..

신의식님의 댓글

신의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을은 지나 또다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이 있느니...
나를 희생하는 아픔은
또 다른 희망을 낳기 위함이니
어둠은 밝음을 위한 준비로군요.
어둡던 제 마음도 시인님의 시심 앞에서
환히 밝아집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는 태양을 노을의 바다속에 감추우고 다시금 뱉어내는 희망의 꿈......
지났던 암울함도 이제는 깨끗이 털어버리고 해맑은 꿈만을 간직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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