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강 바 람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029회 작성일 2006-01-24 18:31

본문



이른 아침

산책길 옆 강물은

얼어붙은 배 다리

푸른 물빛은

고운 햇살에 미소 짓는데

강둑 밑 떠다니는

어미 오리는 나그네 ...

이제 눈뜬 어린것이

졸졸 따르다 들락거린다



머리카락 틈새로 파고든

강바람이 잠을 깨우면

검은 머리 검은 눈동자의 그대

뽀얀 얼굴을 스치는 기억 ...

추위 탓에 잠잠한지?

두꺼워지는 얼음

삼월이 오면 속살대며 흐르고

따스한 봄볕이

가슴을 쪼일 때쯤

찬바람에 식은

그대 답답한 가슴을

화알짝 펼쳐 보이리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백영자님의 댓글

백영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원기 시인님 반갑습니다.
세월은 1초도 가만 있지 않으니 금방 봄이 오겠지요  벌써 봄 기분이 나네요
고운 시입니다 건필하세요.

방정민님의 댓글

방정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날씨도 따듯한데 이 시를 읽으니 마음까지 포근해지네요! ^^
봄날을 기다리는, 봄날의 그 정감을 기다리는 선생님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잘읽었습니다! ^^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을  기다리는 겨울  군상들....
인지상정 이겠지요.
따스한 햇살을 기리는 추운  마음들을 바라봅니다.
그러나  봄은  기필코  돌아 오겠지요.

신의식님의 댓글

신의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위도 이제 마지막인 듯
바람 뒤켠 양지엔
따스한 봄빛이 숨어 있더이다.
지난 휴일 청계산에 갔었는데
큰 바위 밑에서 점심 식사 후 잠깐 쉬는 사이
고양이 졸음에 주억거리고 왔지요.ㅎㅎㅎ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1건 46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3041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2006-01-30 0
3040
늦은 설 댓글+ 11
no_profile 빈여백동인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9 2006-01-30 0
3039
겨울의 마침표 댓글+ 13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5 2006-01-30 0
3038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0 2006-01-30 0
3037
칭찬 댓글+ 11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3 2006-01-30 0
3036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9 2006-01-30 0
3035 정영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025 2006-01-30 3
3034 정영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027 2006-01-30 8
3033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8 2006-01-30 2
3032
南으로 가는 길 댓글+ 8
박정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2006-01-30 0
3031
답변글 [re] 수줍음 댓글+ 1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2006-01-29 3
3030
인생 댓글+ 11
정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 2006-01-29 0
3029
수줍음 댓글+ 9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3 2006-01-28 0
3028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7 2006-01-28 0
3027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8 2006-01-28 0
3026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2 2006-01-28 0
3025 박태구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043 2006-01-27 9
3024
가래떡 댓글+ 4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2 2006-01-27 1
3023
안녕하세요 댓글+ 8
금동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024 2006-01-27 0
3022
한계령 일출 댓글+ 8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 2006-01-27 0
3021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8 2006-01-27 0
3020
아픔의 한 연구 댓글+ 7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0 2006-01-27 0
3019
마늘을 까라네 댓글+ 5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8 2006-01-27 0
3018
난, 철부지 댓글+ 6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5 2006-01-27 0
3017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4 2006-01-27 0
3016
강변의 이별 댓글+ 5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5 2006-01-27 5
3015 박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7 2006-01-26 2
3014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5 2006-01-26 0
3013
어떤 말 오갈까 댓글+ 5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7 2006-01-26 0
3012
아쉬웠던 여인 댓글+ 14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8 2006-01-26 4
3011
세월 댓글+ 13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5 2006-01-26 0
3010 no_profile 왕상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3 2006-01-26 24
3009
고향 댓글+ 12
이승하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083 2006-01-26 0
3008
조각배 댓글+ 10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1 2006-01-25 0
3007
수수授受 댓글+ 9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6 2006-01-25 0
3006
갯바위 공원 댓글+ 5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6 2006-01-25 11
3005
상가의 상현달 댓글+ 6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2 2006-01-25 35
3004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0 2006-01-25 0
3003
주산지 댓글+ 9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8 2006-01-25 1
3002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4 2006-01-25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