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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내음 나는 섬진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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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984회 작성일 2008-04-07 09:32

본문

살내음 나는 섬진강아

손근호

섬진강을 따라 가다보면 우리가 모르는 향기의 곡선이 있다
가지가지 강들이 따라가는 멋들어진 강한 무스크향이라면
섬진강에는 살내음에서 나온 물내음이 진동한다

굽이굽이 길을 따라 모랫길 쌓여 한 곳에 정지해보면
차마 여인의 골짜기에 움 듯 서 있는 나를 바라본다
섬진강은 가장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이다

잠시라도 쉬어 흐르는 섬진감의 고요함에 물어본다
그대의 향취되어 내 자신이 매료되었네

그대의 세뇌적인 향취는 가장 아름다운 곡선에서
일으키는 내 젖떨리는 감흥이 아닌가

한 발자국 딛는 나의 아색히 떨린 감정
내 발자국만이라도 섬진강 모래턱에 남기네

섬진강이라서 찾아드는 나의 살내음의 본능
무스크향에 지친 나에겐 너무 아름다운 향이였지

섬진강아 아름다운 섬진강아
어이 다시 너를 잊겠니
추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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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뵙습니다.
고요히 흐르는 가락을 타고
굽이굽이 흐르는 섬진강 따라
너무나 아름다운 향에 취했다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시인님 ! ^*^

고윤석님의 댓글

고윤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멋진 글,멋진 사진,멋진 음악이 가슴을 적십니다...
글을 읽으면서..음악의 가락에 따라 흥에 취해 봅니다..
시인님 잘 감상했습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에 익어 정이 담긴 이름에
얼른 펼쳐 보았습니다.
시.사진.음악 모두 마음을 사로잡네요
모자라는 사람 배우고 싶네요
지도 편달 바라겠습니다.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승연 시인님 고윤석 시인님 허혜자 시인님, 덧글 감사 드립니다. 구례를 경유 하여, 하동으로 나오는 곳에 섬진강의 매력은 어느 강도 따라 잡지 못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아름다운 강이지요.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손근호 발행인 대표님!
지난 정유성 시인님의 출판기념회시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시사문단의 별이요. 주줏돌이되고 기둥이 되어 헌신하시는 대표님의
그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섬진강변의 갈대숲에 아롱거리는 저녁 햇살의 향심이 마음을 감동 시키고
또한 시향에 도취도어 인생의 길다란 굴곡의 자아를 발견 하고 갑니다.
항상 시사문단의 무궁한 발전과 함께 건필하세요. ~~ 살 롬 ~~!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효태  시인님. 멋지십니다. 정말 그날 반갑고 반가웠습니다. 우리 같이 더불어 발전을, 그리고 빈여백과 지면을 부단히 채우길 바랍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누구나 한번쯤 다녀왔을 섬진강
저는 아직 못갔다 왔습니다
기껏해야 낙동강 을숙도 뿐이니 좋은 구경거리 고맙습니다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저도 섬진강에 몇 번 가봤습니다만, 저렇게 아름다운 장면들은 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다음 또 한 번 가서 보고 싶습니다. 좋은 글 좋은 사진, 좋은 음악 잘 뵙고 갑니다.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동건 시인님. 엄윤성 시인님 감사 드립니다. 섬진강에 아름다움은 가보지 아니 한 사람은 정녕 알지 못합니다.  그 맑음과  수려함에 있어 정말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입니다. 엄뮨성 시인님 다시 한 번 가보시고. 금동건 시인님 애마를 몰고 사모님과 하동을 걸쳐 구례로 경유 해서 해보는 여행도 해보심도 좋으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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