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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하늘은 햇살 가득한데 왠 폭풍우 휘 몰아치는 흑비 이련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이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2건 조회 1,359회 작성일 2008-04-07 22:19

본문

눈부신 하늘은 햇살 가득한데 왠 폭풍우 휘 몰아치는 흑비 이련가

                            이정희

매화꽃 향기에 혼비 백산 
연초록 잎파리에 앉은  벌때
허허로운 웃음
나비  눈 웃음 숨통 조여 
하얀 벚꽃에 정신 혼미

눈부신 햇살
윙크하기 바쁜 한나절에
왠 푹풍우 몰아 치더니
검은 먹구름때 몰려와
흑비 내리는 세례 맞고
눈망울 그렁그렁
피를 토하며 살갓을 도려내는 
아품을 참아 내야 하는가

하늘 바라 보는 순풍이
귀를 막고 눈이 멀어
삶의 가지 꺾어
공포를 뒤 흔들어 놓는다 하여도
동서남북 몰아 치는 바람에
빈마음 쉬 일곳
바로 이곳
어이해 눈부신 햇살에
그 토록 검은 흑비 세례란 말이 더냐
 
살갓이 파고드는 아품이
피나는줄 모르고
심장이 멈추는 그 시간
때 아닌 검은 흑비의 세례


이것이 정녕 장난이 아닌 무엇이란 말인가

검은 흑비의 세례가 도대체 무엇을 뜻하는 말이더냐


추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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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단지, 흑비 만인지 궁금하군요. 그 속에 깊은 뜻도 있는 것 같은데...
짧게 짧게 끊는 맛이 좋았습니다.
조금은 무섭기도 하고요...
잘 뵙고 갑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엄윤성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 제글은 잘 이해를 하셔서 보셔야 합니다.
어제 갑자기 제 가슴을 흝고 간시간들이네요
햇살이 비춰 이마엔 땀방울이 흐르는데
갑자기 폭풍우 몰아치는 흑비가 장난이 아니였습니다.

이해를 해주시고 잘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무실에 오시면 꼭 뵙고 따뜻한 차 대접해 드릴테니 꼭 오십시오
제가 따뜻하게 손 꼭 잡아 드리겠습니다.

오늘도 기쁜시간들을 보내시고
건안 하십시오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윤석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날 한양 걸음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다음에도 오셔서 함께 좋은 시간을 꼭 가져 볼수 있기를 기다리겠습니다.

조심히 잘 내려 가셨는지요 ?
잘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글 독자들에게 사랑 많이 받으시고
아름다운글 마니마니 펼쳐 주세요

건필 하십시오 ~~ ^-^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승연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 그런듯 합니다
그렇지만 .......?

이렇게 좋은답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안 하시고 건필 하세요 ^,~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영배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 어제의 일이였네요
예고 없이 갑자기 쏟아 내리는 흑비에
얻어 맞아 지금 자리보존 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조금씩만 이해하면 될텐데 ...?
항상 아쉬운 마음이랍니다.

이렇게 좋은 답글 놓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안 하시고 건필 하옵소서 ~~
시인님 반갑습니다.,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련과 좌절이 내재된 무언의 침묵이
상처를 치유해야 하지 않는가요?
마음을 열고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사랑하는 눈으로 보면 문제의 처방이 될테니가요
인생사 사노라면 선과 악은 마귀의 그늘을
벗기힘든 시험이 도사린다고 합니다
항상 마음의 평화를 간청하세요 . 좋은 교훈 즐감하고 갑니다 ~
건필 하세요 ~ 살롬>>>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검은비의 휘날림은 무슨 의미알까요
세상의 온갓 더러움의 상징이 아닐까요
사람도 아프면 아프다는 표현을 하는데 말못하는 자연은 있는 그대로 토해 내었겠지요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효태 시인님 반갑습니다

세월이 흐르다보면 치유가 되겠지만
아직은 마음이 ......?

서로가 한발씩만 물러서서 이해를 한다면 아무일도 아닐텐데
구태여 씹는 맛이 무엇이며 잘못도 하지않았것만  어찌 그런 글을 놓으셨는지??
가슴만 까맣게 타들어가 메여 집니다 ~~
 
좋은말씀 놓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즐겁고 아름다운 날들만 있기를 바라며 기쁨이 넘치시길 바랍니다.

건안 하시지요 !
좋은글 많이 펼쳐 주시고 독자들에게 사랑 많이 받으세요 ~
감사드립니다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동건 시인님 반갑습니다.

좋은글 놀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직은 유감 스럽게도 토해 내지못하고 있답니다
그렇게 빨리 치유가 되지 않을듯 하오니
어찌 하겠습니까 ?

차라리 온갓의 더러운 물질이라면 치유가 빠르겠지요
아뇨 이렇게 폭풍우를 맞지 않아도 되구여
흑비 맞을일이 없을듯 합니다.
그보다 더한듯 합니다.
말그대로 검은 흑비의 그자체랍니다
어제밤에 잠 한숨 못자고 이렇게 이시간까지 있답니다 ?

우리 문우님들의 소중하고 귀한 답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힘내시고 아름다운 계절에 꽃가득 피울 날들만 있기를 바랍니다.

건강 하시고 건필 하세요
너무 반갑습니다..

먼거리라 할지라도 자주는 아니더라도 서울 모임에서 보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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