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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그리는 女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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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834회 작성일 2006-10-10 19:03

본문

가을을 그리는 女心

                    글/ 전    온

유채색 가을이
이파리 위에 기대어
잠자던 우수에 불을 붙이고
그리움만으로 색을 입히기엔
턱없이 아쉬운
한 폭의 수채화 소망으로 메우면

이파리들 오감(五感)을 긁어
한기(寒氣)감도는
침묵으로
희뿌연 안개 뚫고
추억처럼 가을이 들어와
여린 여심(女心)을 울리고

안타까운 절규 앞에
불현듯
그리움은 과거를 헤집어
차곡차곡 아픔의 연서(戀書) 열어놓고
빈 화폭
울컥거리는 설움으로 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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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함은숙님의 댓글

함은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생님 안녕하세요?
우와~~ 내가 제일 먼저 보는 행운을~~
"그리움은 과거를 헤집어
차곡차곡  아픔의 연서를 열어놓고
빈 화폭
울컥거리는 설움으로 메운다"

어찌 이리 제마음을 잘 표현하셨는지요
이제 점점 계절 따라 모든게 쓸쓸해 지겠지요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함은숙님 제마음도 잘 표현 하셨답니다
이파리 같은 여심이 남성 안에도 있나봅니다

황선춘님의 댓글

no_profile 황선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날 화폭에 가득담긴 여인의 그리움이
살아서 걸어나오는 것 같습니다.
전온선생님 안녕 하셨지요.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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