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가슴엔 없는 중요한 것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353회 작성일 2008-07-23 18:51

본문

가슴엔 없는 중요한 것

                              글/ 전    온

사랑해야 할 것이 가슴엔 없다.
잡다한 想念 속에도 정작 건질만한 眞理가 없다
個性이 난무하니 虛勢가 난무하고
흐려진 眼目으로 色을 구별하려니 세상은 온통 灰色으로 덧칠되어
사랑해야 할 것은 처음부터 가슴엔 없었다.
모래알처럼 많은 사랑의 진리가 무허가 이벤트 업자의 계산기에서 量産되어
工産品같은 정형화된 사랑이 무더기로 생산되는 時代
葬送曲이 끝나기도 전에 주검마저 쓰레기 처분되는 時代
사랑은 眞理가 녹아 있어야 생명이 살아나는 것을
돌연변이 개성이 偶像化 되어 眞理마저 변질되니
풍성한 가슴 어디를 뒤져도 끝내 希望이 보이지 않는다.
사랑해야 할 것이 가슴엔 없다.
추천6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하여야 할 것이 가슴에 많기를 바라시는
전온 시인님의 시심이 보 입니다.
역설적이지만 그 시심속에 시인님의 깊으신 생각도 엿보입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진 속의 양귀비처럼 선명하다면야~~,,,,,,

사랑해야 할 것이 가슴엔 없다는 말씀에 깊이 공감하고 갑니다.
부부지간에, 부모자식간에~~~,,,,,, ㅠ.ㅠ

정재철님의 댓글

정재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분명 이 시대에는 필요한 것은 아찔한 욕망의 대량생산이 아니라
따뜻한 마음들이 대량생산 되길 바래 봅니다.
항상 좋은글 잘 읽고 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 글을 읽고 마음을 다스려 볼려고 노력합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7건 465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887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6 2008-06-02 6
2886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2 2008-06-02 6
2885
죄짐바리 댓글+ 7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0 2008-06-02 6
2884
초여름 아침 댓글+ 7
엄윤성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359 2008-06-07 6
2883
그림자 댓글+ 8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0 2008-06-16 6
2882
당신의 마음 댓글+ 6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8 2008-06-17 6
2881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4 2008-06-17 6
2880
소갈증(消渴症) 댓글+ 8
엄윤성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687 2008-06-17 6
2879
그리움도 달다 댓글+ 6
박란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7 2008-06-18 6
2878
벗 - 불면증 댓글+ 8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8 2008-06-21 6
2877
남강의추억 댓글+ 7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4 2008-06-21 6
2876
중지(中指) 댓글+ 7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3 2008-06-22 6
2875
인연 댓글+ 7
이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6 2008-06-23 6
2874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5 2008-06-26 6
2873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0 2008-06-26 6
2872 no_profile 목영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8 2008-06-28 6
2871
부고[訃告] 댓글+ 6
no_profile 송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0 2008-06-28 6
2870
풍습 댓글+ 7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5 2008-06-30 6
2869
내고향 칠월은 댓글+ 6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8 2008-07-01 6
2868
깨달음이란 댓글+ 11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7 2008-07-01 6
2867
그리고 또 여름 댓글+ 6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1 2008-07-03 6
2866
* 소(牛) * 댓글+ 7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0 2008-07-05 6
2865
소박한 사랑 댓글+ 6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275 2008-07-06 6
2864
칠월의 풍요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9 2008-07-09 6
2863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 2008-07-10 6
2862
숲길을 걸으며 댓글+ 6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4 2008-07-14 6
2861
* 고약한 놈 * 댓글+ 7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2 2008-07-16 6
2860
꾸부러진 오이 댓글+ 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4 2008-07-17 6
2859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9 2008-07-17 6
285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0 2008-07-17 6
2857
* 알 것 같아 * 댓글+ 6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3 2008-07-20 6
2856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5 2008-07-21 6
2855
불볕더위 댓글+ 6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4 2008-07-22 6
2854 방정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7 2008-07-23 6
2853
운무 댓글+ 6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7 2008-07-23 6
2852
老각사랑 댓글+ 8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1 2008-07-23 6
열람중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4 2008-07-23 6
2850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2 2008-07-24 6
2849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7 2008-07-29 6
2848
혓바늘 댓글+ 6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3 2008-07-29 6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