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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궁남지 서동공원 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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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1,755회 작성일 2008-07-29 10:53

본문

              부여 궁남지 서동공원 연꽃    김  효  태

              천년의 백제고도 별궁 속에
              한(恨)의 숨결이 숨 쉬는 사적지
              서동왕자와 신라 선화공주가
              신(神)의 정원에서
              사랑의 밀어를 품던 영혼의 날개 짓

              그 혼(魂)의 연지(蓮池40만m2)속에는
              연화수종 50여종의 꽃이 만개된 숲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풍광은
              환상적인 물위의 천사가 경이로워
              연꽃의 멋과 향기가 오감으로
              코끝에 간지럽게 속삭인다.

              전설속의 오오가 연화의 황홀함도
              진흙처럼 속에서 핀 연꽃의 고귀함도
              물병아리 떼들이 물살을 가르며
              하늘을 보며 숨바꼭질하고
              물고기들도 물장구를 치며 노니는
              평화로움을 만끽한다.

              연꽃잎에 내린 이슬방울이
              햇살에 보석처럼 반짝이고
              수양버들가지가 초병처럼 칼춤을 추고
              옛 돛단배가 연못에서 넘실대는
              공간사이로 마음의 여유로움을 찾는다.

              누구나 오고가는 길, 넓고 편안해
              인생은 바람처럼 흩어지는 구름처럼
              마음을 비우고 영혼의 연화 속에 묻고
              휘파람 소리를 드리리라~

※ 제6회 충남 부여 궁남지 서동연꽃 축제 (08.7.18-8.3까지 개최)
백제 무왕이 된 서동왕자와 신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로 유명한 곳에서 축제기간에
연꽃 만들기. 연꽃사진전. 연꽃사생대회. 연예인 축하공연. 비 보이와 함께.
함께하는 가야금연주공연. 한국 한마당 가무악극(서동의 노래)등 7개 분야 70여개 행사
추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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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 한편에 역사가 담겨. 시의 역할 중에 하나가 국사를 담아 내는 것입니다. 좋은 시입니다. 근래의 모습 잘 뵈었습니다.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안녕하세요.
발행인 대표님! 삼복 더위에 수고 많으시지요.
항상 문우님들을 위해 헌신하시느라고 많은 고충도
있으실텐데 도움도 돼 드리지 못함의 안타까움도....
격려의 마음 깊이 간직하고 있답니다.
건강하시고 문단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합니다.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동왕자와 선화공주의 밀어만큼이나
다정히 핀 연꽃앞에 서 계신 김효태 시인님이
서동왕자 같습니다.
사랑의 밀어 대신 아름다운 시 한 수를 읋으시는
시심 깊고 넓으신 시인님이 서동왕자가 부럽겠습니까?
잘 감상하였습니다. 더운 여름철 건강하세요!!!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여 궁남지 서동연꽃 축제에 다녀오셨네요.
서동왕자와 선화공주의 사랑의 밀어만큼
연꽃도한 아름답습니다.
선생님의 모습고 아름다운 연꽃 그리고 좋은시에 머무다 갑니다
건강조심하시고 시원한 여름 나시길 바랍니다.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감사 합니다.
- 허혜자님. 현항석님. 김화순님. 최승연님.
시인님들의 격려의 위안으로 오늘도 즐겁고 유익한
날이 될것 갔네요.
시인님 모두가 삼복 더위에 건강 하시고  항상
 행운과 함께 좋은 날 만 되소서...!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 효태 시인님의 역사의식과 관찰력에서 피워진 시향 속에서
몇해 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시청하던 사극이 떠오릅니다.
무더위 잘 극복하면서 건안하시겠지요, 김시인님?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장대연 시인님!
반갑습니다.
언제나 다정다감하신 시인님의 격려 정말 감사 합니다.
삼복 더위에 건강 하시고 가정에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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