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행복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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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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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5건
조회 803회
작성일 2006-07-0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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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행복 찾기
참새 한 마리가 포르르 날아와
스텐 난간을 피아노 건반 두드리듯
폴짝폴짝 뛰어간다
맑고 싱그럽게 울려퍼지는
발자국소리에 오동나무잎이 반짝 눈을 뜬다
살아간다는 것은
보물찾기 하듯 행복을 찾아내는 것
참새 한 마리의 작은 몸짓에도
삶의 뼈를 느끼게 되니
골다공증처럼 엉성한 삶이
개구리울음소리와 새소리에도
텅 빈 공간을 켜켜이 쌓아
삶을 다듬이질 함은
진정코 살아있음의 환희가 아니겠는가!
참새 한 마리 노닐다 간 자리
보이지 않는 행복꽃으로 피어난
오늘.
참새 한 마리가 포르르 날아와
스텐 난간을 피아노 건반 두드리듯
폴짝폴짝 뛰어간다
맑고 싱그럽게 울려퍼지는
발자국소리에 오동나무잎이 반짝 눈을 뜬다
살아간다는 것은
보물찾기 하듯 행복을 찾아내는 것
참새 한 마리의 작은 몸짓에도
삶의 뼈를 느끼게 되니
골다공증처럼 엉성한 삶이
개구리울음소리와 새소리에도
텅 빈 공간을 켜켜이 쌓아
삶을 다듬이질 함은
진정코 살아있음의 환희가 아니겠는가!
참새 한 마리 노닐다 간 자리
보이지 않는 행복꽃으로 피어난
오늘.
추천1
댓글목록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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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윤해자 시인님..^^
참으로 오랜만이에요.
너무 반가워서 와락 껴안고 싶어요.^^
살아간다는거 보물찾기 하듯 행복을 찾아내어
삶의 환희를 느껴보는 것임을 참새 한마리와 함께
배우는 오늘이네요.
늘 건안하시길 바랍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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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행복도 부지런해야 돌아온다는 말씀에 깊은 뜻이 있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찾아봐야 하겠습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윤해자 시인님
고은글에 머물다 갑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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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오랫만에 뵙는 윤 시인의 시..반갑습니다.
잘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내내 건안 하시길...
박영춘님의 댓글
박영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윤해자 시인님^^*
참으로 오랜만에 뵙습니다
종일 일이 있어 이제야
시인님의 글을 뵙습니다
7월의 첫날이자 주말이였습니다
좋은글 많이 주시고 행복 노래 하시는
7월이 되시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