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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곳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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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620회 작성일 2008-10-29 09:48

본문


  그 곳에 가고 싶다
 

                  귀암 탁여송



내 뜨락에

물결 쳐오는

갈바람을 타고

그 곳에 가고 싶다

 

고운 색동옷 입고

석양으로 떨어지는

노을을 타고

그 곳에 가고 싶다

 


향기로운 꽃잎 하나

마지막 잎 새의 그리움처럼

사랑으로 피어나는

그 곳에 가고 싶다

   

푸르른 날

내안에 갈색 추억이 될

누군가의

마음 속 詩가 되어.

 
 

2008. 10. 22 作
추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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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푸르른 날
내안에 갈색 추억이 될
누군가의
마음 속 詩가 되어.......
아름다운 그 곳에 가셔서 이 가을이 가기전에
좋은추억 남기시길요
고운글 즐감하고 갑니다.


장운기님의 댓글

장운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기 노을을 타고 갈때에는 기분이 어떨까요
갈색의 추억이 된 가을도 이제 서서히 저물어 가는데
시인님은 이제 가을이 한창 물들어가시네요...
아름다운 가을 만드시고 고운 추억 만드는 가을이 되세요...

손갑식님의 댓글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요
한번 그곳으로 가보자구요,
아주 멋진 추억이 있는곳 ,
출발 합시다,,,,

눈을 감자니 그곳이 ,,,
눈을뜨니 가고푼 맘이..

탁여송님의 댓글

탁여송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화순시인님, 장운기 시인님, 임춘임시인님,
손갑식 시인님, 허혜자 시인님!

전국 각지에 계신 분들이 모였으니
우리 가고 싶은 곳 결정할까요?

바로
시인님의 마음속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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