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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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두 번 바람 넣어 주면 버글버글 풍선 만큼 커지고 하니
네덜란드 튜울립 버글버글 미국 아이 티 산업 버글버글
일본 부동산 버글버글 세계유가 버글버글 자동차산업 버글버글
은행에서 서브프라임 바람 넣어주니 돈없어도 신용 없어도
능력 없어도 너도 나도 버글버글
속 없는 거품 정신없이 늘어나고 커지고 공중으로 날아 가며
세계가 허파에 바람 들어 신나게 춤춘다
시간이 흐르며 여기서 펑 저기서 펑
땅에서도 펑펑 하늘에서도 펑펑
눈이 멀고 간이 대박만한 바람은 사라지고
세계가 다 터져버려 눈물 흘리니 이를 어쩌나
오늘도 새로운 뉴딜 정책을 간절히 기다리며 귀를 밝힌다.
댓글목록
허혜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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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글버글이즘! 버글버글이스트! 들
야무지게 혼나고
거품 잘 빠진 좋은 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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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거품들이 언제나 빠질런지요.
허영의 거품,
사치의 거품,
자만의 거품,
허욕의 거품이
이 땅에서 없어 지는 날이 진정
살기 좋은 세상이 아닐까요.
목원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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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숙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 성취하시며 건강히 지내시기를 기원합니다.
금융위기와 불황이 온 세계를 휩쓸고 있습니다. 그간 20-30년간의
세계를 풍조 한 그러오, 벌 자본주의 결함이 터져 국경 넘어 뛰고 날던
투기자금은 이익 생긴다, 하면 살도 하고, 아니라 하면, 일제히 돈을 거두어 가니
나라와 지역의 경제를 급변시키고 있었습니다. 유럽의 아이슬란드는 국가 파 정의 위기에
빠졌습니다. 자금 유출로 나라의 근간을 짓밟고 말았습니다. 그러오, 벌 자본이란 버글버글한
괴물을 통제하는 새로운 법질서를 각국이 확립하지 않고서는 세계의 경제는 수습하기 어려우리라
생각합니다. 근황의 실태를 묘사한 멋진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최인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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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혜자시인님 전 원시인님 목원진시인님고맙습니다 지금 거품이 빠지면 세계의 위기는 한동안 더 심각하다고 하니 세계대전
보다 더 무서운 세상이 되지 않나 해요 경제에 대해 알아 보면 사는게 불안한데 어디다 마음 붙이고살지요
박태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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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글버글이 신나는 게임이군요
모두가 잘사는 함성이기를 바라면서
이순섭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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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의 세상사 이야기가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전해져 옵니다.
`거품` 잘 감상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