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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인의 거울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건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1,460회 작성일 2009-05-24 22:35

본문

어느 시인의 거울



임의 하늘은
맑아서 투명해요
아무나
들여다볼 수 있어 좋아요

더욱이
깨끗해서 지울 수 없는
영원한 나의 꿈입니다

나의 거울입니다

오늘도
임 앞에 발가벗고 섰습니다

초라한
내 모습이 부끄럽지만
함께 있으면 용기가 용솟음칩니다

임은
나의 희망입니다.







*주:서기성 시인님 건강하세요.
추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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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건곤님의 댓글

김건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는
주기성 시인님의
따뜻한 육성을 들었습니다.
처음 바라본
임의 하늘은 참으로
맑았습니다.
임의 관심과 사랑에
잠시 젖어 있는 동안
마음 상하지 않았나
조심스럽습니다.

서기성님의 댓글

서기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정원에서 더 밝게 미소 짓는 나그네처럼
어느 시인의 따뜻한 보금자리로 거울의 내 작품이요..덥네요
더워도 밝아 오는 햇살 속에서 흐르는 땀과 눈물로 닦아 주는 것 

최인숙님의 댓글

최인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임의 거울에 보이는 나는
남보다 해놓은 것이 없어도
부지런한 사람으로 보이고
남보다 가진것이 없다해도
마음이 따뜻한 사람으로 보이고
남보다 잘난 것도 없어도
미소 가득한 사람으로 보이고
 남보다 약한듯 해도
용기있는 사람으로 보이고
남보다 앞서 가지 못한다 해도
정직한 사람으로 보이는
임의 거울은
모든걸 감싸 안아주는 따뜻한 사랑의 거울입니다.

김건곤님의 댓글

김건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안효진 시인님^^
아침 하늘을 열며
임에게 보이는
첫 제 모습입니다.
향기롭지 않지만
그렇다고 아름답지도 않답니다.
그냥
임의 글 언저리에 서성대는
한 줄기 바람
6월 자유의 바람.
그 바램으로
무더운 여름 한낮에
임의 옷깃을 스치려 합니다.

김건곤님의 댓글

김건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최인숙 시인님^^
늘 지면으로 뵈옵고
인사 한 번 제대로 드리지 못했습니다.
다시 한번 반가운 마음을 전합니다.
변치않는 임의 글 사랑에
오늘도 무딘 펜을 들고
몇 자 올립니다.
임의 마음은 참으로 따뜻합니다.
임은 아침입니다.
오늘 아침도 임의 마음
그 마음의 창을 열고 창가에 앉아
하루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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