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안개비 내리는 날

페이지 정보

작성자 : 하홍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820회 작성일 2006-04-29 20:51

본문






안개비 내리는 날


                                              하홍준

하얗게 쏟는 안개비
뽀얀 속살 들어내는
가슴 언저리엔
알 수없는 멍 자국
흔적되어 남았습니다

잔잔한 강물 위로
물 안개 기웃거리며
지난 자리엔
그대를 향하는
지극 정성 가득합니다

붉은 꽃잎 뚝뚝 떨어지면
바람결 무심해도
소식 전해 오련만
님 떠난 자리엔
그림자만 소복 쌓였습니다

안개비
소리없이 내리는
어느 봄날 아침이면
쪽배에 가양주 싣고
오시려나 대답없는 님

마른 눈물 닦아 내고
조건없이 기다리렵니다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5건 469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725
한강 야경(파노라마)-2003년 촬영- 댓글+ 6개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2006-12-20 1
2724
새벽 명상瞑想 댓글+ 3개
박치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2007-01-09 1
2723
말 수 적게 사랑합시다 댓글+ 6개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2007-10-26 4
2722
등라(藤蘿) 댓글+ 5개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2008-01-21 5
2721
5월의 서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2018-05-03 0
2720
라일락꽃 향기는 바람에 날리는데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2018-05-23 0
2719
목각
no_profile 이내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2018-08-04 0
2718
바람이 배낭을 메고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2019-09-16 3
2717
시냇물1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2019-09-27 2
2716
들꽃 향기 그윽한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2019-10-11 2
2715
친구 댓글+ 7개
권영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2006-03-27 0
2714
살풀이 댓글+ 3개
하홍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2006-05-19 0
2713
여자의 집 댓글+ 12개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2006-08-17 0
2712
그 흐름 속에 댓글+ 2개
김성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2006-09-27 0
2711
별똥별 댓글+ 10개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847 2006-11-14 2
2710
투명한 길손이여 댓글+ 6개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2007-11-20 7
2709
이옥화-냉이 제 11호 봄의 손짓 출품작-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2016-03-04 0
2708
옆구리가 시릴때 댓글+ 3개
박원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2017-02-25 0
2707
유년의 기억 댓글+ 2개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2018-04-11 0
2706
마음의 의자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2018-08-12 0
2705
겨울에 피는 매화꽃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2020-01-05 2
2704
강가에 사노라니
no_profile 전병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2021-01-09 1
2703
즐겁고 행복한 여름 보내세요. 댓글+ 1개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6 2006-07-03 0
2702
정(情) 댓글+ 1개
이광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6 2007-11-27 3
2701
1월 시사문단 4권 주문 댓글+ 1개
강인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6 2008-01-25 1
2700
숭례문 댓글+ 2개
박명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6 2008-02-18 2
2699
춘곤증 댓글+ 4개
고윤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6 2008-03-23 4
2698
2016년 제6회 북한강문학제 시사전 완성본 2부 올립니다-제작업체제작기간에 따라 수정불가-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6 2016-09-27 0
2697
길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6 2018-03-29 0
2696
365일 동안 살아온 경이로움 댓글+ 1개
강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6 2018-12-20 0
2695
경남일보 밀양에 거주하는 김지은 월간 ‘시사문단’ 4월호에 아동문학 부문 동화작가로 정식 데뷔했다 댓글+ 1개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6 2020-04-02 1
2694
자욱한 물안개 야성은 살아나고 댓글+ 3개
김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5 2006-04-25 0
2693
별이 되어 나릴까 댓글+ 2개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5 2006-12-11 2
2692
독백 댓글+ 9개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5 2007-03-08 3
2691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댓글+ 4개
박종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5 2007-10-08 1
2690
많이 사랑하고 싶다 댓글+ 2개
no_profile 윤시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5 2008-01-24 2
2689
어린이 날 댓글+ 4개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5 2008-02-29 4
2688
섣달의 철길 -시 노준철-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5 2016-01-12 0
2687
생로병사(生老病死)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5 2018-10-09 0
2686
살아 있음에. 댓글+ 6개
박영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844 2006-05-05 8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