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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죽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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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016회 작성일 2005-12-15 23:1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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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죽거든

      詩: 김 영 태

      사랑하는 사람아 내 죽거든
      흉흉한 바람만 부는 산에 묻지말고
      푸른 눈 부릅 뜬 강물에도 뿌리지 말고
      하루종일 사람들 발길 끊이지 않는
      번화한 사거리에 뿌려주오

      사랑하는 사람아 내 죽거든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눈물은 흘리지 말고
      세월에 묻히는 아쉬운 한숨 쉬지 말고
      기억 한쪽 끝에 고이 묻어두었다가

      정말,
      내가 그리운 날이 있다면
      번화한 사거리에 와서
      없어진 내 이름이나 한번 불러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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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윤해자님의 댓글

윤해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가 너무 가슴이 아려와서.....
고운 노랫말로 만들어도 좋을것 같아요.
김영태 시인님, 건안 하시져?
가슴 깊이 새겨지는 고운 글에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건안하시지요?
외로움이 절절합니다.
그리운 사람들이 있는 그곳에 있고싶다.
아픔이 있습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일매일  죽는  연습을  하면서  살라고
어느분이  글로  남기 셨던데......
그래서  매일  유서를 쓰는 마음으로  살아 가라고.

심오한  시상에  머물다 갑니다.

황영애님의 댓글

황영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니 이런! 슬픈 시를... 머나먼 장래를  상상하시면서 쓰셨남요 아님 연습한번 하셨나요. 잔잔한 음악과 들으니 임종을 두고있는 느낌이 듭니다..근데 번화한 사거리에 뿌리면 환경과에서 가만히 놔둘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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