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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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권명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777회 작성일 2010-06-08 11:32본문
권 명 은
유월 한낮 철 이른
무더위가 기승이더니
어느새 먹구름들
저들끼리 몸 부딪고
야단법석 아우성이다
후두두 비 듣는 소리
요란하니
길 위에 사람들
발 들고 뛰는
예기기 못한 오후 4시!
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그래서 이름이 "소나기" 인가 봅니다.
소가 나귀처럼 뛰는... ㅎㅎㅎ
무더위 기승을 부리는 날엔 한줄기 소나기가
생명수 같지요.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때문에,
잠시나마 더위를 잊지 않았을까 합니다.
안다면 재미도 없고 무의미하겠지요?
모르니까,,,,,,, 덤벼드는 게 삶인것 같고,,,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건필하세요~~~~~~~~~~~`
素熙 안효진님의 댓글
素熙 안효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사랑합니다. 시인님
때론 소나기보다 유효적절한
방법은 없을거예요^^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로 그시간 경기도 파주에서도 폭풍같은 날을 맞이 했답니다
한 순간에 변하는 날씨.... 이런날을 준비해야겠지요...
김민철님의 댓글
김민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군가 그러하더이다 뛰나 걸으나 비 맞는 것은 똑같다고...
갑자기 황순원님의 소나기가 내립니다
원두막이 있을까요 작지도 있어야 겠고 ㅎㅎ
여름날의 소나기
뭔가 막히고 얼킨 것들을 풀어줄 것 같습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의 일상이 모두가 *한때* 소나기처럼 지나갑니다
좋은 詩 잘 감상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