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일곱 더하기 하나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2,303회 작성일 2006-04-27 02:04

본문


일곱 더하기 하나

              詩/ 德眞 朴 基 竣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시집가고 장가가고, 집을 짓는 일
일곱 가지 일 외에 하는 일이 없는 자는
들판의 잡초와 같으니
밤새우며 통곡하고도 누구의 초상인지도 모르는 자와 같고
放縱(방종)과 放恣無忌(방자무기)한 자요
초여름 농부에 의해 뽑히는 피와 같구나
이 외에 일, 한 가지 더하는 자
자아를 발견하고
인간임을 망각하지 않는 자는 복되니
봄에 향기로 벌, 나비를 부르고
열매 가득한 과실나무 같이
참으로 그 삶이 윤택하여
얼굴에 피는 빛은 해보다 더 밝기만 하구나
추천4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곱 더하기 하나라
그 하나 중에 자아를 발견하는 것
그렇지요. 자신을 일깨우고 목표를 세우고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것이 아름다움이겠지요.
의미 있는 말씀  깊으신 마음 읽고 갑니다.

김상우님의 댓글

김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으로서  사람다이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요.
 박 기준 시인님의 쩌렁쩌렁한 음성을 만나니  정신이 번쩍 듭니다.
 내내  건안 하십시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기 자신을 안다는 것.... 참 어려운 일이지요.
하지만 자기 자신을 잘 갈고 닦는 일은 마음 먹기에 따라 가능하겠지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7건 472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607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4 2006-11-28 0
2606
멍에 댓글+ 3
이광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4 2007-11-29 2
2605
눈맞춤 댓글+ 5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4 2007-12-30 5
2604
겨울을 보내며 댓글+ 7
이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4 2008-02-16 7
2603
동백 댓글+ 5
김삼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4 2008-03-11 5
2602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4 2016-01-12 0
2601 박원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4 2017-02-25 0
2600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4 2019-10-02 2
2599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4 2020-11-18 1
2598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4 2021-04-08 1
2597
주고 사는 여인 댓글+ 5
김일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3 2006-02-18 5
2596
崇金 댓글+ 3
엄윤성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863 2008-04-03 2
2595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3 2019-11-15 2
2594
그 흐름 속에 댓글+ 2
김성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2 2006-09-27 0
2593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2 2006-12-20 1
2592
나팔꽃 댓글+ 5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2 2007-09-17 1
2591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2 2018-06-15 0
2590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2 2018-08-07 0
2589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2 2019-10-11 2
2588
인사드립니다 댓글+ 8
no_profile 이외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1 2006-02-25 0
2587
친구 댓글+ 7
권영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1 2006-03-27 0
2586 no_profile 낭송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1 2006-06-16 0
2585
언제나 청년 댓글+ 1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1 2006-06-23 4
2584
회상의 다리 댓글+ 2
박치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1 2006-11-23 0
2583
새벽 명상瞑想 댓글+ 3
박치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1 2007-01-09 1
2582
가을날의 애상 댓글+ 4
황 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1 2007-09-18 1
2581
아름다운 미소 댓글+ 5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1 2007-10-08 1
258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1 2007-10-26 4
2579
오작교 댓글+ 3
이광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1 2008-01-14 4
2578
등라(藤蘿) 댓글+ 5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1 2008-01-21 5
2577 김상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1 2008-03-27 4
2576 김세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1 2019-08-30 5
2575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1 2018-04-02 0
257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1 2019-07-23 2
2573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0 2006-07-03 0
2572 권영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0 2006-08-30 0
2571
가을날의 들판 댓글+ 2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0 2006-10-11 0
2570
갈등 댓글+ 3
최경용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860 2006-10-14 0
256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0 2007-11-20 7
2568
생각 댓글+ 3
no_profile 송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0 2008-03-18 3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